저 같은생각하는 며느리도 있을란가요?............... 욕먹을라나요;;- _- ㅋㅋㅋ
똘끼
작년 9월에 결혼하고,
평균적으로 한달에 두번? 많으면 세번 네번정도
시아빠, 시엄니 뵌거같아요
친정부모님들은 일찍 돌아가셔서, 저는 친정은
외할머님댁에 갑니당.
시댁은 차타고 20분~30분 거리에요
10월에 신랑첫생일이 있었는데
생일(주말)당일 두분 여행가시기로했다고
그 전주에 모여서 식사한끼 하고,
11월엔 찾아가서 뵙고, 저녁얻어먹고오고..
12월엔, 시엄니 생신있어서 집으로 초대해서 식사대접해드리고
크리스마스이브때, 시엄니 모임있으시고 시아빠 혼자계시다해서
술먹다말고, 2차 시아빠랑 같이, 3차 노래방까지 =_=..
12월말에도 뵙고 1월1일 떡국얻어먹으러 갔다오고
1월 시아빠, 아가씨 생일 울집에서 해드리고..
마지막으로 뵌게 1월25일인데, 저 미쳤나바요..
모가 좀 허전해요-_-;; 뵈로가야할꺼같은...뵙고싶은-_-ㅋㅋ
그래서 신랑한테 저번주에 가자했더니 귀차나서 안가고
이번주도 귀찮대용-_- 다음주말은 울외갓댁 갈꺼라 못가공..
그냥 화목하게 지내는 시어른들이 너무좋고,
우리딸 우리딸 해주시며 주거니 받거니 하는 시엄마랑 시아빠랑
같이보내는 술자리도 너무좋고..
늘 내편에 서서 이야기해주는것도 너무감사하고..
먹는것도 꼭 내가 좋아하는것만 더 챙겨주시고..
근데 이놈에 신랑은...귀찮다고..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며...-_-;;가자해도 안가용
신랑없이 혼자 가서 저녁도 몇번 얻어먹었는데(신랑회사 야근할때)
담주에도 한번 가따와야겠어용=_=스트레스 절대 안주려고 노력하시는게 보이고(아가씨도 언젠가 결혼해서 어느집안의 며느리가 될텐데..
본인도 며느리인데..그전에 우린 다 여잔데..하면서 이해해주세요..
늘 무슨일 있거나 하면, 내가 며느리땐 이럴때 가기싫더라~(제사) 그래서
제사도 저희안불러요,,저흰 아에모르고;; 1년치 제사 적어달라고해도
주말이면 혹시나 말이나 해볼테니, 평일엔 아예 신경도 쓰지말거라~ 하신..
결혼후 시댁고모님들이 집들이하라고 하신거, 시부모님들이 커버쳐주셨고
김장도,맞벌이라 힘든데 하지말자 하셔서, 친구분께 사드시는데..저희꺼까지
주문해서 택배보내주시고..김냉없다고 거절했더니 반 보태주셔서 샀고
(...ㅠㅠ물론..시엄마 생신때 +해서 드렸긴하지만 ㅋㅋ)
여하튼...
저..2주만 시부모님들 안뵈도...
몬가 허전해요-_-;;;;;
정이 그리웠던 걸까요..?
모아에서 명절명절스트레스받으시는 새댁님들보니..
이런글..염장같지만 ㅠ_ㅠ
가끔 저도 제가 이상해서...주저리 해봤네욤...ㅋㅋㅋ
-
라임나무
맞아요ㅠㅠ그리움ㅋㅋㅋㅋ
그냥 조아요 그냥 ㅋㅋㅋㅋㅋㅋㅋ -
뿌잉
저도 울 시부모님 좋으셔서 몇 주 안 보면 뭔가 허전하고 보고싶고 그래요 ㅋㅋㅋ 그렇다고 자주 가진 않지만,ㅋ 한 3주 넘어가면 슬슬 그리워(?)지더라구요 ㅋㅋㅋ
-
어서와
ㅎ_ㅎ 안그래도 자주뵙도록
노력하고있어용,ㅎㅎㅎ 신랑이안가면
저혼자라도 간다는.........ㅋㅋㅋㅋㅋㅋ -
옆집언니
이렇게 지내기가 쉽지 않다고들 하는데 잘 하시고 계신거에요~~ 자주 뵙도록 하세요~
-
좍좍
=_=그쵸...이상한건 아닌거맞죵?
아무리그래도 시짜는 시짜라는말이..
전 아직 모를래욤........ㅜㅜㅋㅋㅋㅋㅋ -
샤르
저리 잘해주시면 싫어할이유가없죠..ㅋㅋㅋ 이상한건 아닌듯
힘들고 싫은건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걸꺼에요.ㅋㅋ 이유없이 싫은건 아니니 ㅎㅎ -
우주
아녀라 +_+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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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쓰리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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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꼬야
넴=_=꾸준히 이어가도록 노력해야겠지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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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녀
좋네요...쭈욱 이어갔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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