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얘기를 친정에 하면...
해뜰참
시댁에서 겪은 일을 친정 엄마께 이야기 했더니..
저만 속 좁은 사람이 되었네요. ㅜㅜ
어디 하소연 할 때도 없는 것 같고...
급 친정도 멀게만 느껴지네요.
아~~ 혼자 이겨내야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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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즤 엄만 더 흥분하셔서...ㅋㅋ 영원한 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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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엄마가 더 속상해하시는데 표현 못하시는거에요.
같이 욕하면 딸이 더 속상해하고 달라질게 없으니까
시댁이랑 잘 지내라고 다독이시는거 아닐까요?
저도 친정엄마한테 시댁땜에 속상해서 하소연하면 저만 못됐다고 왜이렇게 점 점 애가 그러냐고 그래서 싸우고 전화 끊은적이 한두번이 아니였는데 나중에 알고 봤더니 저보다 더 속상해하셨더라구요.
엄마한테 서운하시더라도 엄마마음 이해해주세요~~~ -
지율
친구 만나면 이야기해요 ㅎㅎ
전화상으로 이야기 할게 아니니... ㅎㅎ -
에녹
저도 엄마한테 시댁얘기는 안하고 신랑얘기는 위아래살아 매일보니 다투면 얼굴에 다 보여 속일수가 없으니 얘기하게되면ㅡ
중도로 얘기해주셔요. 제 기분은 다독여주시지만 한쪽이 잘못하는 상황은 없고 남은 못바꿔도 자신은 바꿀 수 있으니 저보고 생각을 달리하거나 다르게 행동하라고. 그럼 바뀔거라고.
또~ 지금은 끝없는 듯보이지만 결혼은 10년만 지나면 많이 편해진다고ㅡ
결국은 같이 욕하는 것보단 더 좋은 말씀들인거죠.
현명하셔서 일부러 편 안드시는걸지도 몰라요 -
모이
친정에 얘기하지 마요..ㅜㅜ제얼굴에 침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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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아라
친정엄마가 현명하시네요 ~^^ 엄마가.아마 속으로는 속상해할거에요 편들어주고그러면 더 님이기분나빠하고그러실까봐그러는거같아요 ㅌㄷㅌ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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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
저두그래요 ㅋㅋ친정에 얘기해봤자아무소용없어요~
편 일부러안들어주는갑다 생각해요 ㅜ -
큰마루
결혼후 내편은 없음.ㅜ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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