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분들께 묻고싶습니다
좍좍
저는 아직 결혼은 안했구여..
저는 28살 남친은 26살입니다..
저는 요가강사 하구있고여
남친은 경찰 공무원 시험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더 많이 좋아하는거 같아요 남친을..
남친이 화가 나거나 기분이 나쁘면 홧김에 헤어지잔 말을 많이 하고 가끔 욕설도 하기도 합니다..
한번은 화가 나서 서로 싸우다가 저를 밀어서 제가 뒤로 넘어져 뇌 CT도 찍으러 응급실 간적도 있고..
욱하는 성격이나...
화나면 말을 막하고..
그래도 아.. 이 사람이 화나서 그랬겠거니 하고 이해해보려고 하는데요
힘이드네요
절 정말 사랑하는게 맞을까요?
사람은 잘 안변하는게 맞나요?..
휴...
고민이 많아요..
미안한 행동을 했을때... 남자들 원래 사과 잘 못한다지만..
미안>미안하다는 말... 사과의 말을 잘 못하는 편이고
제가 뭐 하나 기분 나쁘게 하거나 잘못을 하면... 살짝 어려서 그런진 몰라도
그보다 몇배로 더 저를 괴롭히거나 모질게 해야 직성이 풀리는거 같습니다
그런거 때문에 힘들기도 하구여
그치만 헤어지면 더 힘들어 깥아요..휴..
사람은... 아니.. 남자는 여자가 먼저 다르게 대하면 달라지나요?
여자 하기 나름이란 말.. 맞을까요?
사랑하기에... 이 사람이 제 마음을 다 알아주길 바랍니다만 힘드네요
따듯한 말 한마디가 참 듣고 싶고 함께 있는데 둘이 아닌 혼자 같은 외로운 마음이 크네요
-
Together
님이 남친을 더 마니 사랑한다는 말이 좀 맘에 걸리네요..
남친의 안좋은 버릇이 힘들긴 하지만,..본인맘을 어찌하지 못해 지금 계속 매여 계신거 같은데요,,
본인 맘아픈게 겁나서 헤어지기 겁나신다면... 평생 맘아파하면서 살아야 할꺼에욧..
조금.. 독해질 필요가 있겠어요.. 당장 헤어져라 어쩌라 할 입장은 아니지만
남친분도 지금 공부중이라면 은근 스트레스 받는 부분도 있을거에요,,
당분간 공부에 매진하라고 말하고 시간을 갖자고 해보세요..
남자는 넘 -
뚜야
동감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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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제가 그런놈하고 살고있어요 애가 둘이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지겹게 살고있어요
결혼하고 애낳으며 달라진다는말은 지구가 2개라는말과 같지요
글구 안되는사람은 아무리 여자가 여우같고 현명해도 힘이들어요 저도 별짓 다해요 울고 편지쓰고 참고 ..소리쳐보고..착하고 자상한 남자 찾아보세요 결혼은 신중하게 하심이..남펴은 연애할땐 안보였는데 결혼후 심해지더군요 워낙 가정환경도 개판이고.. -
서리서리
아직 사귀시는 분인데 버리라는 말은 좀 심했네요
죄송합니다
헤어지세요 -
겨루
객관적인 입장에서 보면
여자에게 욕하고 손을대는남자는 정말 No 입니다
그걸 고치지 않고 놔두면 점점 더 심해질거에요
완벽하게 고치고 데리고 사시던지
안고쳐진다면 버리세요 -
솔찬
저도 남자이지만 음.. 글쎄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폭력과 욕설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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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항사탕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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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가녘
사람의 본질은 달라지지않는것 같아여. 전 사람에겐,,, 성격과 성질이 있는데 본질의 것인 성질이 더 중요하죠. 성격은 후천적으로 환경이나 심신단련(?)등으로 바꾸어 질수 있는 확률이 51%라면 성질은 타고남 같아여. 그리고 여자는 남자의 배려와 자상함과 사랑등등 많은걸 받으며 살면서도 많이 힘들더라구여. 백번 잘해도 한번 못하면 그게 서운해서 눈물나고. 그럼서 또 위로 받으며 화해하고.... 남자가 무조건 참아야 한다는 주장이기보다 여자는 남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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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름
저도다른건 몰라도 폭력성은 노노
무튼 심한언행은 아니라고봅니당ㅠ -
노을빛
안타깝네요ㅠ
누가더조아하고덜조아하는것은중요치
않지만 남친분은 에고ㅠ
선택은본인몫이지만 세상에는분명
따스하게상대방을사랑하는남자가
더많다고생각됩니다^^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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