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층간 소음은 어떻게 해야 할지 ㅠㅠ 답이 안나와요....ㅠㅠ
저희 윗집도 작년초에 새로 이사를 왔다고 하는데 여름부터 갑자기 발에 돌을 달았나봐요
걸을때마다 쿵쿵쿵쿵 ㅠㅠ 와 어디서 어디로 걸어가는지 다 알겠어요 ㅠㅠ
거기다가 청소기를 돌리면 ㅠㅠ 온벽을 다치고 다니는지 쿵쿵쿵쿵쿵쿵 ㅠㅠ 제가 오죽하면 경비원아저씨게 말했는데 아저씨께서 청소기라고 말한 말을 못믿고 올라가 현관문 밖에 서서 들어보니 정말 청소기 돌리는 소리가 ㅠㅠ

아 정말 이럴땐

ㅎㅎㅎㅎ전 담배피면ㅋㅋ
담배피지맙시다 하고 소리쳐요ㅎㅎㅎ
ㅜㅜ피아노 도저히 못참겠어서 경비실에 얘기했네요
ㅜㅜ 아가가 칠텐데ㅜㅜ 미안하지만 어쩔수없었어요

예전에 신랑이 혼자살던 아파트에서 누가 일요일 아침부터 피아노랑 바이올린을 번갈아가면서 하니까

어떤 아저씨가 창문열고 시끄러워!! 하면서 소리를 치니까 피아노랑 바이올린 소리가 쏙 들어가더라구요..

가끔 저도 위에서 쿵쿵하면 사람이니 그러려니 하다가도 도저히 안될때는 베란다열고 청고하면서

한번씩 소리쳐요`ㅎㅎ

저두 전자피아노...
아까 치다가 안치고
또ㅜㅜ 치길래
참을 수 없어 경비실에 얘기했더니..
안치네용ㅜㅜ
아파트 같은 경우엔 전자피아노를 치는게 매너인것 같아요..

저도 그래서 ... 애 낳으면 전자피아노 사줄꺼예요.
속으로 삼켜주는 사람보다는 득달같이 쫓아오는 사람도 많고, 저도 그 고통? 잘 아니깐요.

가끔은 내가치는 것도 못들어주겠던데 ... 제 지인집 가니깐 좋아보이더라구요. 애가 연습은 헤드폰쓰고 하다가 ... 엄마! 나 한번도 안틀려요~ 라고 하면서, 헤드폰빼고 볼륨 높여서 딱~ 첨부터끝까지 치는데 ... 그건 동요지만 들어줄만 하더라구요. 저도 그렇게 키우고 싶어요.

이런데 전화해 봤는데 정말 무성의하게 답 주더라구요 ㅠㅠ

ㅋㅋㅋㅋ 진짜 여러가지 층간 소음이 있네요...
아이고 아주머니ㅜㅜ
ㅎㅎ제가 직장다닐땐 집에 늦게와서 몰랐는데...
쉬다보니ㅎㅎㅎ 층간소음에 당하게 되네요ㅜㅜ

저희는 왠아주머니가
되지도않는 발성연습하신답니다
아~~~~ 진짜듣기싫어요....

ㅋㅋㅋㅋㅋㅋ
ㅜㅜ전 진짜 띵 동 띵 동
기본중에 기본이라.. 즐길수도 없네요...
제가 대신 가서 쳐주고 싶은..

저두요~~
학교다녀옴 피아노뚜껑부터여는거같아요ㅋㅋ
이주째듣고있는데 매일같은것만쳐서 음을 다 외웠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