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직 신혼인데...
꽃가람
결혼2년이 체 되지 않았네요
와이프가 절 싫어하는거같아 집이 편하지 않네요
하는일이 출장이 많고 야근도 많고 그런일이였는데
결혼하게되면서 직장을 옴겼어요
칼퇴근을 조건으로...
첨엔 퇴근시간이 기다려지고 집에 빨리가고싶고 그랬드랬죠
음... 지금은 퇴근해서 집에 도착하면 차에 좀 앉아있다가.... 빈둥대다가... 그러고 들어가네요
집에가면 이것저것 정리좀하고 설겆이가 거이 안되있기에 것도 좀하고
돌지난 딸아이랑 놀다가 딸아이가 잠자는시간에 같이 잠을자여
와이프랑은 거이 대화를 안하는거져
또 대화를하다보면 끝물엔 거이 화가 치밀쒼?치밀어 말을 안하고(화가나면 쌈이커질까 싶어 말을 안하게됬어여) 그러다 잠을자지요
출근해서 좀 한가한시간대가되면 집에 전화하고싶고 보고싶고 하는데
얼굴만보면 싸우니 어찌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일예로 얼마전 제 친구들과 여행을 가게됬어여 1박2일로
그런데 와이프 친척이 다음날 결혼식이 있어서 새벽에 출발하기로했죠
해서 전 운전을 해야하기에 술을 안먹었고 친구들과 친구 와이프 또 제 와이프 기분좋게 술을먹고 노래도 부르고
즐겁게 놀다가 한명씩 출에취에 잠을잤어여
새벽쯤... 와이프가 갑자기 짜증나! 짜증나!! 막 큰소리로 이러길래 왜그래? 왜그래? 이랬더니
더워! 짜증나 짜증나 ~~ 이러길래 에이~ 왜 그렇게 짜증을내고그래그러면서 에어컨을 틀어주고 창문을 열어주는데
더우니까 그렇지!! 짜증난단 말도못해? !! 이렇게 소리를 빽 지르더군요
더 말하면 안되겠다싶어 입을닫고 잠을 잤네요
정말... 좋은 여자였는데
애교도 많았고 내말이면 죽는시늉까지 하던 여자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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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육아 스트레스 장난 아니예요 옆에 오는것도 싫어요 지금 제가 감정기복도 크구요 잘해주세요 무조건 참아주세요 아이가 좀 크면 좋아질거예요 전 울기도 마니 울었네요 저희 남편은 퇴근해서 들어오면 오늘 고생많았어 하고 한번씩 위로해주면 좀 좋아지던데 마니 노력해보세요 우울할때도 있어요 전 제자신이 변한모습에 울기도 했어요 무조건 예쁘다 ㅋㅋ 그런식으로 더 노력해주세요 마니 사랑하고 있다고 문자도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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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나야
육아스트레스가 아무리 심하다지만...자다말고 덥다고 짜증나짜증나 소리치는게...저만이상한가요? 전 아주 많이 이상해 보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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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쑨
육아스트레스...
퇴근후 간식거리
휴일에 나들이...
메모장에 적어놓고 궁리좀해봐야겠네요 -
맑은
하긴...생각하고 먹 거리 사갔는데...핀잔을..
그러면 유명한 먹거리를 검색해서 사가도 좋을듯해요^^
만두도 어디 유명한 집이 있듯이..
혹은 케익 좋아한다면 치즈케익도 좋아요^^
통신사 카드 있으면 할인도 되고 등등...
님이 신경 많이 쓰는걸 아내도 분명 알꺼에요..화이팅!
치맥도 좋구요^^ -
해비치
간식사가는거 몇번했는데요 사가면 기분좋게 받아주고 잘 먹어주면 좋을텐데 왜 이거사왔냐 다른 맛난거사오지.. 물론 진심으로 그러는건 아닐텐데요 그렇게 말을 몇번들으니까 안사가게되구여
사이가 좋고 잘지내야 어딜가도 즐겁고 좋을텐데 어딜가자고 말하기도 어렵네요 -
얀별
육아스트레스가 장난 아닐거같네요
님도 힘들겠지만...
소소하게 아내가 좋아하는거 사갖고 집에 가보세요
베스킨라빈스, 치킨, 도넛, 분식, 햄버거세트 등
글고 가까운곳으로 바람 쐬러가도 좋을거같아요. 맑은날.. -
겨레
퇴근하실 때 아내분 좋아하는 간식, 특별한 날 아니어도 장미 한 송이.. 서툰안목으로라도 고른 작은 선물 같은거요ㅎㅎ어떤 일로 싸우시는지는 모르지만..마음이 있으시니 충분히 하실 수 있으시잖아요^^ 뭘 이런 걸 사왔어!! 할지 몰라두...아내도 아이 엄마이면서 여자니까요~ 잘 해결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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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
애가 돌정도면.. 한창 이뿐짓도 하지만 육아스트레스도 많을 시기거든요...
저도 신랑이랑 말을하면 화가나서 너랑 말을하면 싸우니가 말하기 싫다고 한적도 있어요..ㅎㅎ
15개월쯤 직장다니면서 육아스트레스에서 벗어나니 좀 덜 싸우는듯 해요...
서로 본인힘든거 밖에 생각못하니까... 육아에 대해 대화를 많이 나누시고 애기이뿐짓할때 같이 웃으시면서
공감대를 형성해 보세요~ 그리고 퇴근때 뭐 먹고 싶은거 있냐고 물어봐주시고 ㅎㅎㅎ
전 그땐 유일하게 애기 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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