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 선보고 차마시고 밥먹고...
걍 키작고 말은 잘하는데 35살나이에 옷도 좀 잘입는편...
옷에 관심있는남자 별로라 좀 그랬는데...
그후로 하루에 한번 문자...
지금까지 잠깐 만난 것포함 총 세번봤네요

그래도 점심때나 퇴근할때쯤?하루에한번
날씨얘기랑 잘볍粹?잘보내시라는 문자..땡
저도 답장은 꼬박해주고..
며칠전엔 점심식사 맛있게하시라고 제가먼저 문자보내고..
먼저보내줘서 고맙다고하더니~~
먼저 문자한거면 저도 무관심하진 않단건 알꺼면서
똑같네요..해다니는거나 말하는거봐선 쑥맥절대아님
왠지 간보는거같은데 그런가요?

그냥 보험같은??다른여자도 좀 선,소개팅해보고 맘에드는사람없음
그래도 그럭저럭인 저한테 연락할려고하는 그런것같은 느낌도들고...
연락와도 끊어버릴까하는데 저희엄만 자꾸 먼저 해봐라 이러고...
절대 그건 못하겠더라구요
남자는 맘있음 연락온다고 믿는주의라...

그리고 제가 또 크게 아주 많이 관심있는 것도 아니에요
나이가 33살이고 이제 또 금방 34살될꺼고...
그놈이 그놈이니 애프터함 만나보자란 생각만 하고있었는데..
키도 엄청작고..(167cm)정도....
키는 크게안보지만....그런사람한테도 제가 간보는상황밖에 안된다생각하니
자존심도 엄청상하네요...

나이땜에 한숨나오지만 과감히 문자와도 씹는게 낫겠죠??
연락족족 답주고 이런거 이제안할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