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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하지않는 남자친구..

노력하지않는 남자친구..

청력

장거리도 아니지만 평일엔 서로 직장을 다니니
일주일에 한번만난답니다.
하루에 연락은 전화2~3번 문자는 많으면 1번.
문자는 이틀에 한번정도 할때도 많네요.
제가 문자를 보내면 일하느라 답장을 안보내거나
전화를 할때가 많아요.
이런건 뭐.. 서운하긴하지만 바빠서 그렇겠거니
그냥 쿨(?)한척 넘기지요..
남자친?남자친구는 성격도 무뚝뚝해서 항상 전화하면
제가 기분이 안좋아?라고 물어보기 일쑤죠..
오늘은 일주일에 한번 만난다는 그날이었어요,
한창 바쁜시기인 남자친구 회사때문에
이번주는 만나지 못했네요.
일때문에 그런거니 그냥 알았다고 하고는
저 나름 못했던 일들을 하며 하루를 보냈어요.
미안하다는 남자친구. 그래도 전화한통, 문자한통
다정히 보내줄만도 한데..그것도 없고..
너무 이해해주려하는 제 문제가 큰거죠?
매번 연애할때 이런문제가 생겨요.
남자친구를 보면 참 노력안하고
저를 만나는것같네요..
속으로 담아두지않으려 서운한거
다 털어놨었는데 그뿐이예요.
그 흔한 셀카하나 기분좋게 찍어주지않고
핸드폰에 제 사진하나 가지고있지않고,
이렇게 무심한사람이랑 결혼까지생각한다니
속상할뿐입니다...
1년넘게 이게뭔지..ㅠ

  • 상1큼한렩

    성격일수도 있어요
    저희도 일주일에 한번만나지만 그것도 못만나는 날이 있어요
    그리고 남친역시 폰에 제 사진하나 없어요.서운하긴한데 다른부분에서 날 사랑한다고 느끼니 넘어가요
    완전히 제게 맞는사람이란 없닪아요 스탈도 다르고...
    사랑받는단 느낌조차 제대로 안들어서 서운함이 넘쳐난다 그럼
    협박한번해주세요.이런감정갖고 연애하는게 너무 힘들다구요.
    이건 내가 맘을 고쳐먹는 그런부분이 아니라 자기가 알아주고 도와줘야하는부분이라구요

  • 이루리라

    저도 윗 반달님이랑 똑같네요. 헤어진지 일주일도 안됐죠.
    그치만 데이트 준비라도 해오는 정성도 보였고, 식당에 가면 제가 잘 못챙겨 먹는 부분은 조금씩 챙겨도 줬었죠.
    그치만 연락은 내내 저만 안달인 느낌이었고 말해봤지만 처음에만 노력할 뿐 다시 되돌아 가는 모습에 실망도 했지만 어떻게든 좋은 모습만 보려 노력하고(사람이 100이면 100, 다 마음에 들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이해하고 참았습니다. 심지어 장거리라 한달에 한번보고 이,삼주에 한번씩

  • 가막새

    님이 이해해주시니까 노력 안 하시는거예요 이해 해주지 마세요 연락 올때까지 연락하지 마시구요 먼저 다가 오게 만드세요 울예랑이 처음 저 꼬실땐 시인인지 알았어요 무슨 남자가 이렇게 달콤한 말을 잘 하는지 근데 막상 제가 자기 여자친구가 되니까 무심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무뚝뚝해졌더니 이제 다시 자기가 애교부리고 앵기고 난리납니다 제가 뽀뽀했는데 남친이 살짝 거부반응 있다 하면 그때부터 거부 들어가거든요? 그럼 난리나요 자기가 계속 뽀뽀하려고 하고~

  • 스킬

    누구에게 조언할 입장은 아니지만 헤어지자고 말씀해보세요 단, 일부러 으름장 놓으려고 그러시면 안돼구 정말로 헤어질 각오를 하시고 그렇게 말씀하세요.....당신의 이러이러한 점이 나에게 너무 무신경한거 같고, 나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것 같다라고 말씀해주세요....그 분이 정말 바빠서 아님 무뚝뚝해서 그렇다면, 행복해님을 놓치지 않기위해서 분명히 노력은 하실꺼같아요....그렇지 않다면, 헤어지잔 말에도 변함없고, 무덤덤 하다면 정말 헤어지는게 좋지

  • 한국녀

    어떤블로거가 노력하지안는 남자에대해 글올린게있던데 완전공감했어요 바뻐서연락못하는게아니라 걍하고싶지않은거라구 기억력이안조아잘기억은안나지만ㅜ 님에게충실하고올인하시는좋은분만나세용~~

  • 태양

    저두 그런 사람과 결혼했어요 절때루 안 변해유
    심지어는 시댁 식구들까지 몽땅 그렇더라눈 슬픈 사연 ㅠㅠ이있네요

  • 초코맛캔디

    그러게요..그거있잖아요..너에게 반하지 않았다..이거 아닐까요? 무심한거는 변하지 않아요..님만 힘들어요.

  • 마법

    저 그런 남자랑 결혼했어요 ㅠㅠ
    변할줄 알았건만. 애들에게도 ㅠㅠ
    가끔 억장 무너지네요. 창피하기도 하고
    말항데도 없고. 참 마음이 힘들어요.
    힘이 못돼서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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