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낳으니 부모님 이해되시든가요?
에드가
저희시댁은 아주버님보다 신랑을 더의지하세요
아주버님은 미혼이신데 시댁근처에서 여자친구랑동거하시고 저희도 시댁근처살구 아주버님껜 거의터치도안하시고 무서워하세요 트키아버님이랑 아주버님은 말도안하구 서로싫어한데요 둘다성격이 욱해서 그렇다는데
어머님이 아주버님께 전화해서 안받으면
신랑한테 전화해보라구 연락오구요
그나마 신랑이 딸같은지라 심부름도 신랑만시키고 부르고 친척행사있을때 신랑한테만같이가자그러고생일등등 다저희랑 같이하길바라세요.저보고는 내아들 건강잘부탁한다 하시더니 결혼후 시댁에 연락도잘안하구 신경도안쓴다며
다른집은 용돈도준다며도준다며 신랑한테 다른집이랑 비교하신데요(생신.명절.어버이날 외벌이인데 시댁만30씩 드려요)
저한테도 도리바라시구 다른집며느리랑 비교하시고
내아들이 결혼전얼마나 효자였는지 아냐며 다제탓하시고
대놓구 시부모님.신랑 생일상까지 차려대접하라고 하세요 연애때도 신랑이 회사동료들과 술먹고 다친적이있는데 저한테 전화하셔서는 만나자며 너랑만난뒤로 다쳐온다며 나이도많다고 헤어져라마라 하셨구요 저애낳고도 조리원에있는데 매일오시니 저도스트레스받아 싫은티냈더니 집에가셔선 신랑한테 문자로 제욕을 막보내셨구요
지금도 저한테 도리도못한다며 불만많으시고 그나마신랑이 욱해주니 덜하시지만 또 언제터질지몰라요
저보고도 너도니아들 결혼시켜서 너같은 며느리들어옴
어떨것같냐고 그러세요..본인은배려해주는데
저보곤 도리도못한다며 가족될맘도없다며
저번엔 시이모님도 저한테 그소리하시더라구요 뭐 보나마나 제얘기하셨겠죠
저는 어머님께 예물받은게다고 신혼 가구도이런걸샀다며
화내시고 조카네는 둘이돈합쳐 신혼집구했다며 저희랑같이 집들이안간게 다행이라며 조카며느리는 싹싹하구
집들이선물로 가습기를 초대한 5팀의 시이모들한테 다돌렸다며 저랑비교하시고 이번에 집사는데도 친정에선 작지만 천해주셨구요 간섭도없고 신랑한테 바라지도않아요.그래서 시댁가면 시부모님앞에서 애한테 애정표현도잘안해요 신생아때부터 지금4살까지 한번도 안봐주시더니 말좀한다고 데리고있을려고하시구 어떨땐 아들가진엄마라 어머님이 이해가 가다가도 나는저리하지말아야지 싶고 제가 공감능력이 떨어지는건가싶고 다들어떠세요?
저보고 아들낳은유세냐며ㅋㅋ저는 오로지 딸바랬거든요( 미안--;)
다음에 그소리하시면 저는 그져 아이가 아프지않고 건강하게만 잘자라면 그걸로됐다고 애한테 뭘바라고
낳진안았다고함 좀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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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포텐
애 낳으니 더 이해 안되요. 자식에게 짐되기 싫다며 빚 얹혀주고 결혼도 본인 돈 빌리려고 늦게 하라하고 본인들 그래도 대우 하라고 본인 성향이 남들함테 체면치레 해야하고 가오도 좀 잡아야하는데 젊을 때 물려 받은 재산 말아먹고도 허세부리고 그 뒷감당은 제대로 못해서 자식이름으로 대출 받아 나몰라라 하고 ㅋㅋ 자식 낳으니 더 이해 안되네요. 님네도 참.... 인간적으로 싫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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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저는 친정부모님께서 어려서 저에게 상처준게많았는데...
부모님이 너도 커서 사랑해보고 결혼하면 이해할거라고 그랬거든요.
육아관련이아니라 부부사이에 관련된건데..
연애할때도 부모님 이해안갔고,
근데 결혼하니 더 이해안가요.
왜 나에게 상처줬는지 모르겠어요. 짜증나요.
아이낳아도 비슷할것같아요.
그말도 사람나름이지..님시댁이나 제친정처럼 좀특이한 케이스는 아닌것같아요.
보고지낸거 무의식중에 옮아요.
님도 조심하셔요. -
서희
친구가 애 키우며 느끼는게 다른건 몰라도 시어머니가 아들 밥, 밥, 밥... 거리는건 이해가 된데요.
나도 이렇게 애 입에 넣는거 하나하나 챙겨주며 못먹으면 속상해 죽겠고 잠시 신랑이 데리고 나가면 뭐 먹이나 걱정되고 그러는데 저 시대 엄마들은 오죽했겠나... 싶고 이해가 된데요.
다른건 모르지만 고거 하난 이해가 된데요. -
곰돌이
조리원에있을때도 이혼얘기하신분이에요
신랑이 내가애냐고 하라는데로하냐고 해서
더이상 말안꺼내셨지요 저번엔
조카네가 이혼했는데 이혼잘했다며 애는엄마가
키워야한다고 신랑들으라는듯 말했구요
아버님 혼자버시는데 아버님용돈도 없이
다어머님 드린데요.그러니 신랑이 아버님뵐때 몇만원이라도 주고요..시댁가면 살림살이가 늘이나있어요
시댁빌라3층짜리도 시댁꺼구 전세주고사시구요 -
2gether
요즘 도리는 둘이 이혼안하고 잘사는거라고 자꾸이러시면 기본 도리도 못하고 같이 못살게 된다고
얘기 하세요 왜 생활비까지 받아야
하는 형편이면 을처럼 까진 아니라도
그냥 적당히 하고 계시지 어설프게
갑이 되시고 싶으신지.. 그 꼴 보고
살다가는 속터질거 같네요 -
즐겨찾기
그며느리 도리. 진짜 웃겨요. 남일같지 않아서 웃음이 나오네요. 그럼 사위도리는 똑같이 잘해야지. 저도 아들 가진 엄마지만, 요즘 어떤세상인데 아들가진 유세를 저리하시는지. 저희 시부모님과 많이 비슷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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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On
참 말인지 방구인지 '시'짜 붙으면 남의집 귀한 딸 데려와서 신랑수발에 본인들 수발까지 들으라고 해도 된답디까? 본인 아들한테 수발 바라는거, 본인이 키우셨으니 그렇다 쳐도 며느리한텐 뭘해줬다고 바라는것도 많고 욕하는것도 많고 ㅡㅡ 본인은 얼마나 좋은 시어머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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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나
아니요 이해안되는데요... 저런부모님은 저도 싫어요 그냥 대놓고 무시하세요
잘해주니 만만한가봐요 -
시원
그냥 님 시부모가 이상한 거에요. 생신, 어버이날 밖에서 밥이나 사드리고 땡치세요.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남의 집 귀한 딸자식에게 며느리 도리 어쩌구 한답니까. 거뿐하게 씹으세요. 너같은 며느리 봐라~그러면 ' 제가 바라는 바에요'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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