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
은솔
많은 조언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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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수록매력
아버지가 절절히 뭔가 반성하고 괴로워하며 님이 단죄해도 그저 용서만을 바라는 모습을 상상하겠지만... 딸 앞에서 아버지들 자존심이 무너지고 비참해하며 힘들어하기도 쉽지 않아요.
치부를 드러낸거라... 반응이 격한가봐요. -
새나
22222 자식으로서 할만큼은 하신거같아요 아버지가 저정도꺼지 말씀하시는데 계속 훈계나 질책하면 역효과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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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처럼
아버지께서 상담센터에 가신것은 알고가신것이 아니라 제가 잠깐 시간좀 내달라고 부탁을 한 후 모르신상태에서 함께가게 된것입니다..... 제가 외도를 알고 있다는것을 제입으로 말을 하고싶지도 않고... 말을 조리있게 잘할 자신이 없어 상담센터의 힘을 빌린것이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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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
헐...힘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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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자리
자식이니깐 자존심? 이런게 상하셧겟죠..남자들이 특히 중후반 남자들 불쌍해요..몇달동안 뭘배우느라 퇴직한분들을 마니 봣는데 수료하고나니 이제 마나님한테 점심까지 얻어먹기가 그렇다고...저 눈물날뻔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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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누리
힘드시겠어요
신뢰가 깨졌는데 다시 되돌린다는게... 참 힘들죠
읽다보니 아버지란 분이 왜이렇게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들까요?
하루빨리 툭툭털고 일어나시길 바랄게요 힘내세요!! -
펴라
많이힘드시겠어요
가족을 믿지못하게됐다는게 정말힘든거죠
그래도 상담센터에도 같이가셨다는거보니 아버지가 노력의의지가있으신거같아요
힘드시겠지만 의심보다는 믿고있다는 것을 아버지께 티내는게 가족에게 더좋은일이되지않을까싶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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