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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밤에 눈물이 뚝뚝 .... ㅠㅠ

이 밤에 눈물이 뚝뚝 .... ㅠㅠ

Together

저희딸이 반찬투정을 하길래 좀 야단쳤더니 우리 신랑이 감기걸려 아픈애 반찬좀 신경쓰라는 말에 괜히 울컥해가지고...ㅠㅠ
나도 아빠 있는데... 우리 아빠도 나를 저런맘으로 애지중지 키웠는데 갑자기 눈물이 나면서
이 밤이 아빠가 너무 보고 싶네요..
아빠... 사랑합니다..
무한한 사랑에 감사드리고 결혼해서 내 자식들 챙기느라 늘 뒷전이었는데 정말 죄송하네요..
멀리 계셔서 내일당장 밥은 같이 못먹겠지만 전화 드려야겠어요.
모아님들도 내일은 친정부모님 꼭 챙겨드리자고요!

p;

  • 사랑

    내일은 꼭 전화해서 사랑한다는 말.. 고맙다는말 꼭 하자구요^^

  • 꼬붕

    ㅠㅠ이글보니 저두 아빠한테 넘 무심했던거같네요ㅠ 며칠전에도 친정갔다왔는데 바쁘다는 핑계도 아빤 얼굴도 못보고왔어요ㅠ

  • 해솔

    넵!홧팅요 ^^ ㅠㅠ

  • 날샘

    화이팅입니다. 눈물이 핑했네요

  • 샹1큼해

    아.... 또 눈물이..ㅠㅠ 님 말씀 새겨듣겠습니다.

  • 볼1매그녀

    몇년이 지나도 문득문득 아빠가 제이름 부르던 목소리 다시한번 듣고싶어 훌쩍훌쩍. 제가 지금 제딸을 무릎에 앉히고 다정하게 이름부르면 이야기해주던 기억이 어렸을적 아빠가 해주셨던거랑 오버랩되서 갑자기 펑펑 울기도하고. 여튼. 정말많이 그리워요.. 다정하고 연락자주해드리세요. ㅜㅜ 아흑 이밤에도 넘 넘그립네요

  • 권애교

    님 말씀 들으니 더 맘이 아파요.. 정말 맘은 잘해드리고 싶은데 왜 잘 안될까요?

  • 도란

    살아계실때 잘해드리세요. 저도멀리시집가서 잘 못뵜는데 하늘나라 가시니. 정말 넘넘그리워요ㅜㅜ

  • 꼭 전화해드리세요^^

  • 그림자

    아빠한테 전화해야겠네요.보고싶다,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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