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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돈 못주면 연락하지 말라는 시엄니 글 올린 사람입니다.

예전에 돈 못주면 연락하지 말라는 시엄니 글 올린 사람입니다.

비예

결혼전부터 시엄니 때메 결혼을 할까말까 또 결혼 바로 직전에도 그랫고 지금까지 줄곧 시엄니때메

결혼파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혼인신고도 안했고요.

엊그제 배가 너무 아파서 남편이 왜 그러냐 물었고 스트레스 때문인거 같다고 했습니다.

누가 또 스트레스 주냐 해서 누구겠냐고 했고 남편은 결국 그냥 돈 계좌 이체 하고 우리 편하게 살자

너 스트레스 받는거 못 보겠다 자기가 돈 더 열심히 벌테니 계좌이체 하고 너 엄마한테 저나도 하지 말 하지 말고

찾아가지도 말고 그냥 편하게 살자 그러는 겁니다.

그럴까 싶기고 했지만 그래도 좋은 맘으로 용돈 드리고 싶고 한달에 한번씩 찾아뵙고 맛있는거 먹거나

필요한거 사시라고 돈 드리고 싶은 제 맘 틀렸다고 생각 안했습니다.

결국 저희는 크게 싸웠고 더이상은 안되겠다 싶어서 시엄니에게 아침에 저나했습니다.

어머니 대체 저희한테 왜 그러세요. 이렇게 매번 싸우고 회사도 못 간게 한두번이 아니에요 대체 뭐가 그리 맘에 안드시냐고

그랬더니 내가 문자 보내서 싸웠지 내가 그럴줄 알았어 하시면서 웃으시더군요.

진짜 기가막혀서

저희 아직도 결혼할때 진 빚 갚고 있고 저 아직도 아빠 카드 쓴다고 그렇다고 저희 아빠가 돈 잘버셔서 그런게 아니라

힘든 노동 하셔서 번 돈이라고 그런데도 저희도 빡빡하니깐 손벌리고 있따고 했더니

자기랑 너네 부모랑 지금 비교하냐고 그러면서 너는 그렇게 배웠냐고 소리 지르고

결혼전에는 남편이 번거 몽땅 집에 줐는데 결혼 한거 감안해서 30만원만 받겠다는데 너는 부모에 대한

마음이 글러먹었다는 둥 별 말같지 않은 소리를 하시더니 너 집에 와서 얘기하라고 끊더군요

일단 아침에 홍두깨처럼 제가 저나했으니 화낫으리라 생각하고 냅뒀습니다.

그랫더니 장문의 문자로 자기네는 유교적 집안이고 화목하고 형제간의 우애있게 지냈으며당신이 아들이 그동안 해왔던 거 제가 바꾸려고 해서 싸우는 거라는 둥( 아니거든요. 돈 드리는 방식 가지고 싸운건데)

너네는 신혼부부니깐 돈은 더 열심히 벌면 되는거 아니냐는 둥

이래서 집에 사람이 잘들어와야 된다고 근데 너를 두고 하는 말은 아니야 이러면서 사람 속을 뒤집더군요.

저도 그래서 그렇게 잘 키운 아드님 화나면 맨날 뭐 집어 던지고 폭언합니다 심지어 임신한 사람한테도 그러면서

저도 반박 다하고 임신해서 당분간 태교에 전념해야 될 것 같습니다. 도와주세요. 하고 문자 끈었습니다

아무래도 이 어머니랑은 절대 풀 수 없을 거 같고요. 그냥 남편 말대로 돈 주고 앞으로 연 끊다시피 살까 생각중입니다

남편도 시누도 다 시엄니가 돈 때메 그런거라고 힘들면 좋게 힘드니깐 도와주면 안되겠니 하면 되지

그동안 오빠 월급 다 갖다 써놓고 그것도 치장하는데. 그래놓고 뻔뻔하게 그동안은 내가 그 월급 다 썼는데

결혼했으니깐 이만큼만 받을게 우리는 뭐 땅파서 돈 버나 진짜 어이없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어떻게든 좋게 풀까요. 그냥 돈주고 말까요

그렇게 돈 주고 말 문제가 될런지 저는 걱정도 되고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의 지혜를 모아주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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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말씀 못드린 게 있는데 저희 부모님이 도와주시고 그러는거에 대해 저희 시모는 자식이 어려우면 당연히

도와줘야 되는거 아니냐고 하십니다. 저희 부모님 돈 남아 돌아 주시는 거면 말 안하겠는데

저희 부모님도 병원다녀가시며 일하시는 분들이라 당신은 집에서 놀면서 그런말 참 화가 납니다.

  • Judicious

    남편이 이러이러 해서 돈 못 드린다 똑바로 얘기했는데도 막무가내에요. 원래 결혼전에 남편 월급 다 쓰다가 보너스까지.. 결혼한거 감안해서 30만받겠다는데 너무한거 아니냐는 식 시누도 자기 엄마 당신이 생각하는게 진짜고 답이라고 생각한다고 자기는 못 꺾었따고 그래서 제가 꺽으려 하면 이상한 소리 나올거라고 그렇게 얘기해줘서 고민이에요

  • 핑1크캣

    곧 퇴직할꺼면 드릴수 있는 상황은 아니시네요...
    형편이 더 어려워지실텐데...
    한번 찾아뵙고 차근차근 상황설명을 해 드리세요...
    이유를 설명하고 못 드린다는 결론을 정확히 설명 드려야 두 번 다시 말 안 꺼내실꺼 같네요...
    상황정리 얼른 해 버리세요...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 연하얀

    시엄니가 남편이 8년동안 벌어서 갖다 드린걸 한푼도 저금 안하고 다 쓰셔서 결혼할 때 좀 힘들었어요. 거의 저희 부모님 도움으로 결혼했는데 고맙다는 소리 한번 못 들었네요. 제가 좀 있음 퇴직해야돼서 지금 돈 많이 모아놔야 하는데 그것도 결혼할때 쓴 돈 때문에 많이 모으지도 못했고요. 저희 부모님 어떻게든 지금 돈 많이 모아놔야 한다 하는데 남편도 그렇고 남편집은 경제관념이 없어서 그런가 제가 이렇게 아둥바둥하는거 이해못해요. 게다가 시부모 두분다 정정

  • 겨루

    맞벌이 하시나본데 형편이 많이 어려우신가요?
    한달 30만원이면 드리고 말겠어요...
    사람이 잘 들어 와야된다는둥 이런 저런 소리 듣는것도 싫고 시댁식구와의 트러블을 줄일수 있다면 걍 드리고 말지 싶네요...
    저희는 외벌이에 대출 6천이 있었어도 매달 시댁 앞으로 40만원씩 썼었거든요...시댁공과금 다 내 드리고 시댁쪽계비 내구요...
    시어른 두 분 다 수입이 없으시니 어쩔수 없었어요...
    형편이 많이 어려우심 못 드리는거지만, 여유가 되시면 남편분과 다

  • 달달항사탕

    시엄니가 원래 삼십만원 받아야 되는데 남편이 시아버지 보험료 10만원 내고 잇으니 그거 감안해서 20만원 드리겠다고 협상했대요. 이게 뭔지 대체.. 결국 나가는 돈은 30인데

  • 해리

    신랑이 자꾸 돈 주고 싶어해요. ㅠㅠ 솔직히 그 정도는 약간 무리하면 드릴 수 있지만 당연시 될까 무섭고 양가에 같이 하고 싶고. 그러면 한달에 60이네요. 그런거 생각 안하고 막무가내인지 모르겠어요.

  • 일본녀

    33333

  • 딸기향

    진짜 그동안 그러고 살았거든요. 안드리고 신경끄기 그리고 명절이나 댁에 가서 진짜 잘했거든요. 제사며 큰댁어르신들 생신 다 챙겨드리고,,,, 그랬더니 엄한걸로 사람 꼬투리 잡아요. 맨날 썩은 표정 짓고 그래서 먹고 떨어져라 식으로 돈 줄라는 거에요.ㅠㅠ 진짜 님 말대로 우리 신랑 자기 카드값 이제 어느 정도 갚았다고 생각했는지 돈 주자는 말 나오네요.

  • 핀아

    222222 친정부모님 카드 쓰지마세요 남편도 나중엔 당연하게 생각하고 그 돈 결국 시댁에 갑니다.

  • 미즈

    저희 시어머니인줄 알았습니다;;;투쟁
    !연락 안힌고 살면 좋아요 그런 시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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