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느낌이 딱 와요~ 한번 헤어졌다가 다시 만난건데 처음엔 그런마음 없었는데 재회할때 사귀지도 않았는데 아 얘는 내꺼다 이런느낌? 4개월만나고 결혼준비하고 있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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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결혼할때가 돼서 사귀던 남자랑 작년에 결혼했어요 사실 더 늦게 결혼하고 싶었는데 (올해 32살이예용) 보수적인 부모님 성화로.. ㅜㅡㅜ 좋은 사람이여서 사귄지도 좀 된편이여서 결혼결심했지만 막상 날짜 다가오니까 제가 엄청 신중하고 우유부단한 성격이거든요 이 사람이 맞나? 란 생각에 너무 괴로웠어요... 결혼식 당일까지도 고민했으니 ㅎㅎㅎ 근데 지금은 너무 행복하고 좋아요 오래사겼는데 사귈때 몰랐던 모습도 보이고 결혼후 더 좋고 행복하네요.^^* 결론

때가 왔구나.. 하는 느낌이 저절로 들어요^^

와이프는...본인 자취방에 제가 와서...시키지도 않았는데 군말없이 자기가 쌓아놓은 설겆이를 제가 하는 모습을 보고...이 남자라면...이란 생각을 했다더군요...ㅋㅋㅋㅋ
결혼 전...그 말 듣고 한참을 웃었습니다.

님과 제가 달라서 그건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전 원래 조건·배경 안보는 사람이라서요..
전 직업도 모르고 사겼고, 연봉도 모르고 결혼했어요..
조건 보시는 분은 어떤 심정인지 잘 모르겠어요..^^;;

조건이나 배경은 전혀 따지지않고도 그런 느낌이 드나요? 저도 곧 그런날이 오겠죠?

이 사람이면 평생 행복할꺼 같다..란 느낌?..저도 32살에 만났었어요~^^ 20대면 한창이죠~

너무 궁금하네요ㅠㅠ

글세요 저도 아직 결혼을 한게 아니라서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