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점심먹는 스트레스 ..
박애교
세번째 회사인데 점심 같이먹을사람이 없어서 고민이예요
첫번째다닌회사는 팀원이 다같이 점심먹었어요
약속있으면 빠지는거고 팀단위로 밥먹는 분위기 -
두번째 회사는 직원 15명정도 규모였고 구내식당이 있어서 다같이 구내식당가서 밥먹고오면 됐어요
어쩌다 혼자먹게되도 그회사건물 분위기가혼자 밥먹어도 별 꺼리낌도 없었어요
근데 이번회사는 별.. 밥먹는게 고민이네요;;
속한 팀은 한 10명정도 되는데
회사전체 분위기가.. 점심약속을 잡는 분위기예요
점심먹을라면 누군가와 점심약속을 잡아야 해요;;
?/p>심지어... 같은 부서 안에서도 점심약속을 잡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참나;;
둘씩 둘씩 뿔뿔이 흩어져서 밥먹으러 가네요
이러다보니깐 제가 같이 밥먹는 분이 휴가거나 약속이 있으면
어디 끼기가 그러네요;;
막내라도 챙겨주지도 않아요 - 입사하고 일주일동안 점심시간에 어찌나 난감하던지;아는사람이 없으니 약속을 잡을수가 없었어요...
오늘도 그냥 빵하나 사서 숨어서 먹었어요
첨에는 같이 먹자고 막 끼어서 가봤는데
위에 얘기한것처럼 다들 약속을 잡고 먹기로 한 사람들이라
남들 약속에 불청객같은 느낌이더라구요;
혹시 저희 회사같은 분위기 또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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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순
저는 팀장이 같이먹으러 가자고하면 귀닫고 마음닫고 따라가요 ㅋㅋ 점심값 굳었다고 생각하고 그냥 난 공짜밥을 먹는거다 말시키지 말고 말걸어도 네만 하다와야지 이래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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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을
전 차라리 혼자 먹고싶었는데 ㅜ ㅜ 재수없는 팀장 업무시간 내내 사람 환장하게 해놓고 밥은 꼭 같이 먹으러가자고 ㅜ ㅜ진짜 밥먹는게아니라 야근하는기분... 그래서 심하게 볶인날 점심때는 속안좋다고 여러번 굶었던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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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
제기분을 공감해주시다네 ㅜㅜㅜ남편도 공감 못하는거 같길래 그냥.. 사람들이랑 먹었어 이러거든요 ㅜㅜ 흐엉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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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
차라리 다들 밖으로 나가서 보는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는데; 같은건물 식당가에 회사사람들 우르르 있네요.. 김밥이라도 사먹어야지하는데, 혼자 김밥들고 건물 돌아다니는거 누가 보기라도 하면 좀 그래서 김밥 얼른 사서 아무도 모르는곳으로 도망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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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러스
저희 삼실요....
그냥 다이어트 한다 생각하고 굶는날이 많아요.....굶다보니 귀찮고...... -
도란
전 6년째 혼자먹어요.....영업이라 다나가서...매일..편의점.분식...도시락싸는것도 한두번이고;;;살만디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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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
우리부서 분위기 참~ 안좋아요 회식가면 아무도 말을 안해요 ; 술이 들어갔는데도 묵묵부답 아무도 말은 안하고 팀장만 술 권하다가 분위기 어색하니깐 8시에 해산한 적도 있어요 저도 대우나 연봉은괜찮은데 분위기가 안좋아 그만뒀다는말씀 공감되네요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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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새
그 느낌 절대 공감하네요. 전에 다녔던 회사가 그랬어요. 같이 밥 먹는 사람이 월차면(한달에 한번은 꼭!) 혼자 나가서 간단히 토스트로 때우고 혼자 돌아다니다 사무실 들어갔네요..구내식당이 있어도 혼자 가서 먹으면 뻘쭘하고 그렇다고 누구하나 챙겨 주는 분위기 아니고.. 참 냉랭한 회사분위기..대우는 좋았는데 분위기가 안좋아 그만 뒀었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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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전
제가 인간관계가 별로라서 점심약속을 못잡나 했는데 점심고민이신분들이 많네요 ㅜㅜ
방법을 생각해봐야겠어요 ㅜㅜ -
햇님
예전 회사도 그랬고 지금도 좀 그런분위기이긴 한데.. 그냥 모른척하고 친한 사람 만들던지 아님 그냥 점심을 즐기던지 해야되요 ㅠ 별거 아닌데 참 그런 기분 알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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