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도 근데 그냥 니형부가 좋아서 그러는거다..라고하니 딱히 할말이. 그냥 꾸준히 거절중이에요..ㅋㅋ어쩌다 한번씩 응하는데 그러다보면 그러려니할꺼같아서요

친하고 편한건 좋은데 저런부분은 또 안맞네요..몇번 여행갔을때 그랬어서 이젠 얘기안해요. 온다그럴까봐 스트레스 받아서요..

어우 님 완전 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 결혼전에 언니네서 얹혀 살았던게 있어서 형부도 스스럼 없이 친하고, 조카도 절 엄청 잘 따라요..그래서 조카 내세워서 자꾸만 저녁에 집에 들이닥치질 않나.. 맨날 주말이면 같이 밥먹고, 오후에도 또 뭘 같이 하려고하고... -_-.. 우리 신랑한테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그래서 평일은 전화오면 안받고, 저녁 늦게 문자하나 날려주거나 , 주말엔 약속 핑계 대기도 해요... 아우.. 신혼부부좀 내비둬줬으면 좋겠어

저랑 비슷해요. 저희집 오고싶어하는건 아닌데 어디 놀러가든지 밥먹으러가든지하면 같이가자고 하거나 저희가 어디 놀러가있음 따라오기도하구요..처음엔 그냥 저도 상관없었는데 몇번 그러니까 그냥 둘이있는게 편하고좋고 자꾸 거절하게돼더라구요

글쵸 저도 둘이있는게 좋코 둘이 어디 휴가가고픈뎅,
우리랑같이 가고싶어하데요.
같이 한번가기러햇답니다.^^
주마다 언니는 우리집오고파하고,
조카도 우리집 넘좋아하고..ㅋㅋㅋㅋ

네 언니가 못해주면 님이 말씀하셔야^-^;;
님은 편하다고해도 님 남편분 생각도 해야하니까요~

몇번얘기했어서 언니도 그런거같아요. 형부가 워낙좋아해서..어제도 돌려서 제가 얘기하긴했어요. 둘이있는게좋고 집에서 쉬는게좋다고..ㅋㅋ형부도 저희가 거절하면 알겠다고하는데 그런일이 잦다보니 거절하는거 자체가 스트레스더라고요 저한테..앞으로도 형부가 지금이랑 달라지지않으면 저도그냥 한결같이 그러는게낫겠죠?

흠...언니가 신랑에게 중간에 입장 난처하다고;;;
부부간에 그런얘기하는게 어렵나요.
아무리 편한사이라해도 처제가 형부한테 얘기하는거보다
언니가 신랑에게 얘기하는게 훨 좋을 것 같은데요.

저희 신랑도 동생이랑 제부랑 같이 식사하거나 노는거 좋아해서
가끔 뭐 맛있는거 먹으려고하면 동생네 전화해보라고 하고 그러는데요..
제가 아예 얘기할때 전혀 부담갖지말고 귀찮으면 안와도된다고 미리 얘기해요.
그래서 편하게 동생네도 같이 먹고싶음 같이가고..아님 말고요

언니한테 얘기한적있는데 니네 형부가 같이놀고 먹는게 좋아서 그런다고 또 내가 얘기하면 앞으로 그런말은 아예안해야돼는거도 아니고 나도 중간에서 입장그렇다고 얘기한적이 있어서..어제 제가 일단 한마디하긴해서 앞으로 볼려고요.

언니한테 솔직히 얘기하세요
아직 신혼이라 신랑과 둘이 시간 많이 가지고 싶다고요 ㅎㅎ
언니가 형부 알아서 커버해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