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l  자유게시판
인기검색어 스파, 물놀이, 콘도, 호텔, 레지던스
상반기 리뉴얼 공지
곧 이별할꺼 같은 예감이 듭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곧 이별할꺼 같은 예감이 듭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별햇님

전 29 남친은 30이에요

만난지는 반년정도... 자주 싸우긴하지만

잘 만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근데 오늘

남친과 얘기를 하다보니 결혼 얘기가 나왔어요

저는 적지 않은 나이이기 때문에 생각을 하고 있는데

남친은/>남친은 결혼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본적이 없다고

하네요... 지금부터 생각해보겠다고...그 말이

왠지 모르게 좀 비참하더라구요

그러고 집에 데려다 주는길에 서로 한마디도 안하고 집에 왔습니다

오는길에 오늘이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남친을 많이 사랑하는데...헤어질꺼라 생각하니

너무 두렵네요.... 어떻게 이겨내야 할까요

  • CreamyGirl

    저는 20살때부터 알았고 짧게 사귀기도 한 남자 몇년간 친구로 지냈어요(동갑내기임) 그러다 27살때 연애를 제대로 다시 시작했는데 그해 말 결혼했어요
    이남자 원래 결혼은 아주 늦게 계획였던 사람인데.. 제게 프로포즈해서 결혼했어요. 인연이라면 없던 계획도 만들어지는것 같아요.

  • 꼭 제 옛날 이야기 같네요...
    저도 저29 남친 30에 만났어요.
    우린 싸움도 없고 모든게 참 잘 맞는 사이에요.
    작년 서른살이었을때 님과 같은 문제로 헤어졌었어요.
    하지만 서로 그리워하다 한달만에 다시 만났고
    지금 2년째 만나고 있지만, 남친은 여태 결혼 이야기가 없어요. 차라리 작년 헤어졌을때 깨끗하게 잊을껄 싶네요. 정은 더 들어버렸고 다시 이야기 꺼냈다 또 헤어질까 겁나고...
    그나마 님 남친분은 생각해보겠다라고 하셨으니 너무 걱정 마시고 남

  • 루라

    아직 남자 30이면 결혼 생각이 없을수도 있는걸까요..?? 좀 충격이 컸던 탓인지 이별을 생각하게 되네요..

  • 초코홀릭

    저는28살때 띠동갑남자를2년만났는데 결혼얘기하니까 결혼생각해본적없다며ㅎ 행동과 대화는 이미 결혼해서 애둘있는사람처럼하고 ㅎ 시간을달라길래2주줬는데 결정못내리길래 미련없이 바이바이했어요~헤어지기전에 몇번헤어졌었는데 그때마다 완전 저의이상형이었던 사람을만나고 내가넘좋아해서 돌아가고 돌아가고했네요 크게 싸운적도없고 안좋은일도없었고요 그래도 그런 무책임한말과 행동에 일말에 미련도 없이 돌아서게 됩디다~제경우와는 좀 다르지만 시간을갖고 천천히 생각하고 대화해보면

  • 빵야

    네... 기다려볼께요 티 안내도록 노력하면서..

  • 제나

    눈물이 날 것 같더라구요 난 그냥 연애나 하려고 만나나 싶기도 하고...맘 다 잡고 다시 한번 얘기해봐야 겠네요

  • 에드문드

    아직 저나이에 남자라면 결혼생각 안하고 잇을수도 잇어여..그래도 저라도 기분이 영..씁쓸하고 그랫을것 같아요 조만간 다시 진심을 물어봐서 결정하심이...

  • 서희

    얘기하면 할수록 제가 작아지는 느낌이였어요... 괜히 이런 얘기를 했나 싶을정도로.. 님 말대로 아직은 성급한거겠죠? 남친 입장을 좀 더 들어봐야겠네요

  • 봄나비

    적은 나이가 아닌지라... 헤어지고 나서 또 다른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드네요 좋은 사람이 나타나줄까요?

  • 심플이

    저도 전에 만나던 남친과 그런이유로 싸우다 헤어지다 못헤어질것같아 제가연락해서 다시만나고를 반복했었어요
    헤어지고나면 바로 좋은사람 나타납니다 나이차가 좀 있으신분 만나세요~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1975415 여성들 옷차림 궁금해서 그런데요 외 여름에도 덥게 입어요?? (10) WatchOut 2020-06-15
1975414 꼬봉이 등장!( 10분후퇴장ㅡㅡㅋ) (5) 슬아s 2020-06-15
1975413 19금(부부관계) (10) 통꽃 2020-06-15
1975412 한달에 얼마정도면 남편한테 잔소리안하고 지낼 수 있을까요? (10) 잔디 2020-06-14
1975411 안구건조증엔 누액제가 답인가요 ?ㅠ 희1미햬 2020-06-14
1975410 너에게 쓰는 편지.. (3) 다크 2020-06-14
1975409 여기다가햐도되나요?? (1) 난길 2020-06-14
1975408 사고치는 우리 남편!! (7) 연분홍 2020-06-14
1975407 대전에 맛나는 집 추천해주세요?? (2) 소율 2020-06-14
1975406 방탈) 여름 첫 휴가- 제주도로. 근데 숙소는 어디에? (8) 알렉산더 2020-06-14
1975405 삼산에 괜찮은 맛집 추천 좀 해주세요^-^ (7) 핑1크캣 2020-06-13
1975402 유성문화원근처사시는 분들 (2) 2020-06-13
1975399 가족 여행기같은 게시판 있었으면 해요.. (3) 한추렴 2020-06-13
1975395 케리비안 사람많을까요? 가지등 2020-06-13
1975393 롯데 자연밥상 예약해야하나요? (4) 해지개 2020-06-12
1975389 권선sk뷰아파트 24평전세 얼마해요?? (1) 아서 2020-06-12
1975385 트레이더스-겨울왕국 건반 (2) 가을바람 2020-06-12
1975383 연년생키우시는맘들보셔요~ (10) 일진오빠 2020-06-12
1975361 경성큰마을 근처 영아 잘보는 어린이집 알려주세요. (1) 자올 2020-06-10
1975357 아이재활의학과추천좀해주세요 (10) 마루한 2020-06-10
<<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