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빌라에 사는데요..
옆집에 아줌마가 자꾸 큰소리로 중얼중얼거립니다..
참 방음이 안되니 이것 참 미치겠네요..
무슨 말을 하는 것도 아니고..
야야야야야야야라고 하는건지 라라라라라라라라라고 하는건지..
어쨋든 무슨 주문외듯이 리듬타면서 하는데..
정말 미칠지경..
어떤 날은 무슨말인지도 모를 이상한 단어들을 계속 반복하고..
뭔소린지 정확하게 듣진 못했지만..
쁠랫포르텟?? 뭔지도 모르겠음.. 이런 종교같은 것도 있나요??
한번 시작하면 한시간씩 저러고 있음..
요즘 좀 잠잠하다 했더니 밤 12시에 시작했음..
대체 왜그러는걸까요.. 진짜 무슨 종교인가..
너무 이상한 말만 해서 외국사람 사는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경찰에 신고해버리고 싶은 생각까지 들었었음..ㅠㅜ
바로 옆집이라 가서 얘기하고 싶은데
이상한 정신세계를 가지고 있을까봐 무섭기도 하고;;

오밤중에 저러니 옆빌라에서 시끄럽다고 지금 소리치고 난리네요..ㅋ
결국 옆빌라 아저씨가 욕하면서 너혼자 사냐고 한번만 더 그러면 죽는다고..
고래고래 소리치니까 소리가 끊겼음.. 뭐지..-ㅅ-

또하나 걱정은.. 옆집에서 그러는건데 우리집인줄 알고 누가 쫓아올까봐 겁남..ㅋㅋ
이상하게 밤에만 저러니까 10시나 이럴때..;; 아님 저녁 6시일때도 있고..
하여간 저녁부터 밤까지임.. 누가 우리집 창문에 돌던지는건 아니겠죠..;;

저런 종교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