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모두 저와 아는 사이인데요.

여자는 대학 동기인데 진짜 그냥 같은 과일뿐 대학 다닐 때도 전혀 안친했어요. 졸업 후 당연 만난 적도 없구요.

남자는 직장 동료인데요. 여자애가 미리 말해서 저 일하는 곳에 온다는 건 미리 알았구요, 매일 보니 오히려 여자애보단 친해요. 남자는 계약직이라서 일이년 정도 더 저와 같이 일할 것 같구요.

둘 결혼식에는 당연 갔구요.

근데 다담주에 돌잔치 한다고 오라고 했는데요.
사실 전 돌잔치는 가족들이나 애 이뻐서 보는거지
다른 사람들이 왜 남의 애 생일잔치를 한시간 동안 지켜봐야 하는지, 그것도 돈까지 내가면서 가야하는지 이求쩝?이해가 잘 안가거든요.

가기 싫은데 거절하기가 참 뭐하네요ㅜ
근데 보통 가면 결혼식처럼 돈받는 곳이 있는것도 아니고 보통은 얼마를 어떻게 전달하는 건가요?

그리고 이건 정말 궁금해서요..
회사동료까지 왜 본인들 애기 생일잔치에 초대하는건가요?
초대받은 사람들이 너무 즐거운 맘으로 올거라 생각해서 그런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