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도 못해본 이혼 현실이 되었습니다.
재넘이
먼저 많은 조언과 격려 위로를 해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부부 한달전 결혼 생활을 마감했습니다.
정말 힘들고 고통 스러웠는데, 지금은 많이 덤덤해 졌내요.
같이 살던집 급하게 팔고, 조금 작은 곳으로 이사 갈려구요.
서로 으르렁 거리며 헤어진게 아니라 누군가의 말 처럼 친구처럼 지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그러지 못 할꺼 같습니다.
아마 그 사람 너무 많이 사랑했나봅니다.
그 사람 생각날때마다 가슴이 저려온다는걸 쨈募째?느낌니다.
같이 살던 우리집을 나가면 아마 평생보지 않을거 같습니다. 마지막 작별 인사도 못했는데, 잘 살길바라며
저 또한 열심히 살아가보겠습니다.
위로해 주신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옥아 널 만나 난 정말 행복했다. 널 아프게해 미안하고 나도 잘 살테니 너도 행복하게 살길 바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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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소라
공감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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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맛캔디
힘내세요.^^
앞만 보고 달려보세요.^^ -
행운아
아...저도 가슴 아프네요 ㅡㅜ
앞으로 좋은 인연 만나시길 바랍니다 -
맨삶이
이런.. 이혼의 스트레스가 거의 전쟁의 수준이라 했는데
앞으로 좋은 일만 있으시길... -
불꾼
힘내세요 마음 잘 추스리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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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란
저두 심하게 싸우고 전에 없던 냉전이 오니까 이러다 정말 헤어지는거 아닐까 가슴이 쿵 내려앉던데 얼마나 힘들까요? 빨리 추스르고 마음정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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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심장
앞으로 좋은일만 있을거예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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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리
앞으로 새로운시작,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빕니다.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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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예
마음 아프네요.....
잘 추스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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