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가진 예산과 현재의 경제력 등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만..
모아 기혼자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듣고 싶어서요. 전 작년에 결혼해서 현재 맞벌이중입니다. 최근에 임신을 해서 내년3월경에 출산예정이구요.
출산하게 되면 친정엄마가 애를 봐주시고, 전 5개월정도 쉬었다가 복직 예정이예요. 복직하고 나면 애를 맡기고 데려오고 해야 되서 친정집 바로 옆 아파트로 이사가려고 했으나 최근 6개월간 거래된 집이 2채일정도로.
전세>전세가 귀한 아파트네요. ㅠㅠ 그리고 지은지 얼마 안된 아파트라 조금 비싸기도 하구요...친정집 옆으로 가는 이유는 차 없이 애를 데려가고 데려올 수 있을 정도에 살아야겠다는 생각때문이였구요.. 그런데 신랑이 차라리 중고차를 하나 사서 제가 사용하는건 어떠냐하네요.
지금 신랑이 말리부틀 타고 다니는데 신랑은 직업 특성상 출근이 이르고 퇴근은 늦는편입니다.
그리고 이리 저리 다녀야 하는 편이라.. 차없이는 힘들구요.. 저는 차를 2대를 굴리는게... 사치라는 생각이 드는데. 차라리 지금 동네 근처로 집을 구하되, 친정집 근처 아파트로
구하는 비용보다 절감되니까(약3천정도) 중고차를 사서 다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직장도 대중교통으로는 50분 정도 걸리는데..차로 출근하면 넉넉잡아 30분이구요.. 중고차 한대 사면 월 유지비용은 어느정도 될까요? 출퇴근거리는 편도 17키로 정도이구요. 고속도로로 달려서 막히거나 하지는 않아요. 현재 부부수입이 630정도이구요. 내년에 이사를 가게 되면 대출 받아서 대출 상환할 예정에 있어요.. 여러분들이 저의 경우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1. 차 두대는 무리다. 친정집 근처 아파트로 이사가는게 낫다.
2. 중고차를 사서 다니고, 현재 동네 근처에서 가격이 적절한데로 이사 가는게 낫다. 모아 회원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