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제가 댓글달았던 분이시네요~
다 지나갈꺼에요.
쓸쓸하고 씁쓸하고 나혼자라는 생각이 많이들지만
잘 견디고 이겨내고 있어요..

함께 결혼 준비하던 친구들은 하나둘 가기 시작하고
청첩장이 오고 그러는데, 저만 이러고 있네요.....

시간이 약이에요.
하루 버티면 일주일 버티고
일주일 버티면 이주, 삼주, 한달 금방 가네요.

정신적으로 의지하고 맘으로 기대고 한때 사랑을 주고 받았던 사이인데 이별하고 지독한 상실감을 못느낀다는 것이 더욱 이상한 거겠죠. ^^ 저도 헤어진 지 4일 됐습니다..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최악의 상황들을 애써 상기 시키시면서 맘 추스려봐요. 같이... 힘내요.

저도 한번 큰 이별의 시련을 겪어본 경험이 있어서 이렇게 남기고 가요~세상에는 많은 남자들이 있어요 님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남자들이 그 중의 님의 인연은 꼭 있을거예요~딱 얼마만큼만 아프자 기간 정하시고 님은 힘들지만 시간은 흘러가고 내 주위에는 아무것도 변한게 없다는걸 인지하세요~ 얼른 떨치셨으면 좋겠네요~그래야 좋은 사람도 만날 수 있답니다~

미래에도 여러인연들이 기다리라 생각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