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어색어색했는데, 이 사람이라는 생각 드니깐 이 어색한 시간도 다 지나가겠지 하면서 지냈네요 ㅎㅎ 정적이 흐르는 시간도 다 우리가 친해지는 과정이려니.. 첨부터 10년지기 친구처럼 지내는 것도 이상하고, 오래 만난 연인처럼 하하호호 지내는 것도 이상하지 않을까요~? 시간에 맡기시는게..^^화이팅!

흠,, 그럼 둘이있어서 어색할때,, 할말은 많으셨나요~?

처음에는 보통 다 어색하고 부끄럽고
그렇지않나요??ㅎㅎ
전 처음만날때 둘이있는것도어색하고
모든게 부끄럽고 긴장되어
밥먹는것조차 조심스러웠는데
지금 결혼하고 둘째임신중입니다.ㅎㅎ
서로 사랑하고 지금은 편하고 좋고 그러네요(^o^)

저도 정말 어렵고 어색했었는데 스킨쉽이 가까워지는데 큰 도움이 되었네요.지금은 자기한테 편해졌다고 넘 막 대하는거 아니냐고 해요ㅋㅋ

저도남편이랑그랫엇듯ㅋㅋㅋ무뚝뚝한경상도남자라
편해진후론 누구보다 다정하네요

저희도요ㅋㅋㅋ친한모임으로자주보긴햇는데 갑자기사귀게되었는데,
그모임사람들이 보는 우리가 다 어색하다고햇엇어요ㅋㅋ 옆으로가까이앉으면 조금멀리떨어지길래,왜이러나햇는데 너무떨려서 심장뛰는게느껴질까봐그랫데요ㅋㅋ하지만..지금은...몇년산부부같은...
내년에결혼예정이에요ㅎㅎ

남편이랑 저랑 그랬어요..몇번 만나도 어색하고 그래서 제가 "원래 말이 없으세요"라고 물었죠ㅎㅎ지금은 알콩달콩 잘살아요~

저요ㅋ 사귀고 3주 동안은 손도 안잡고 다녔어요. 어느 정도 친해지고 나서도, 5개월 동안은 서로 존대말하고요ㅋ(5살 차이임에도ㅠ) 지금은 완전 편하고, 500일 정도 됐는데 몇 달 후 결혼해요ㅎ

제가 그랬어요. 너무 좋아하는데 뭔가 불편하고......그런데 결혼해서 잘 사네요^^ 지금도 가~~끔 뭔가 남편에게 마구 함부로 할 수 없는 그런느낌이 있긴 있는데 그게 우리가 더 잘 사는 비결 같아요. 막말 안하고 서로 존중 뭐 이런 좋은 방향으로요^^

제경험으론 그런분하곤 한달을 못넘기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