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식장투자는 아깝지않아요공감!

저도 호텔까진 아니어도 예식장엔 나름 투자했는데 아깝지 않았어요ㅎㅎ
분위기 고급스럽고 인테리어 조잡하지 않고 교통편 좋고 단독홀에 식간격2시간이상에 버진로드는 카펫있고 길것.. 샹들리에나 거울달린 조명없을것.. 신부등장이벤트같은거 없을것.. 상차림 부실안한.. 것에만 목숨걸었다는ㅋ 홀을 제일 까다롭게 골랐어요. 연주업체 따로섭외하고 배경음악도 일일이 지정했었음

저도같은생각이에요
웨딩홀도그지,신부대기실안습ㅜ
교통편만좋은;;
대관료없음이니 말다했죠ㅠ

진짜후진웨딩홀이라 사진을 찍어도다별루고
촌스럽고 층고도낮고
누가어디서했냐고물음
대답하기싫어요ㅋㅋ
미ㅡ
스
친구들한테. 전 돈이있으면

결혼할때 돈좀쓰라고해요ㅋ

저도 후회없어요 결혼한지 1년째인데 지인들이 아직도 식사 맛있었다, 식장 예뻤다 말해주거든요 제 만족도도 크고요~~

저도 고민하다 돈많이들고 예쁜 식장으로 골랐는데 아직 예식전이긴하지만 후회없어요 ㅋ 내결혼식인데 내만족이죠!!

애초에 자기가 결혼하고자 하는 지역에 내 마음에 100% 쏙 드는 곳이 있으면 돈이 많이 들어도 후회없겠지만 그저그런 결혼식장 중에 그나마 나은 정도인데 가격차가 꽤 있다면 예식장 투자는 포기하게 되는 거 같아요~ 저 역시 포기하고 샆지 않았지만 그래도 그나마 나은 곳이 나머지 곳보다 300만원이 더 비싸길래 그 돈이면 신혼여행 업글하겠다싶어 때려치운 케이스거든요

어떤 글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식장에 투자한거, 물론 신랑이랑 부모님 의사와 지원이 있어서 가능했던거지만 정말 잘했다고 생각해요. 하객분들도 많이 좋아하셨고 스냅이나 영상도 예쁘게 남아서 2년 다되가는데도 종종 봐요.

전 이글 공감해요~

무슨 말인진 알겠습니다만.. 남는게 없었다..는 부분에서... 부모님과 상의가 필요한 대목이네요. ^^
누군들 예쁘고 좋은데서 안하고 싶겠나요~ 그 글쓴님도 좋은데서 하고 싶은데 비용도 만만치 않고..해서 신행에 투자했다고.. 그런데 아직까지 미련 남으니 자꾸 기웃거린다고요.

전 쫌 안타까워보여서요...ㅠㅠ;;오지랖이죠 머..;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