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전번교환=사귐 이렇게 착각한거 같아요.

저도 번호교환할때 그랬어요. 멜랑꼴링하니 한번더 만나보자.
근데 집에와서 만났던 이야기 몇가지했더니 부모님이 주선자랑 들은 다르냐면서
만나지 말라는 말까지 나왔어요. 저도 거기서 팍식었구요.

주선자랑 상대자랑 들은 스펙말이 달랐어요. 차마 이걸가지고 연락하지마라고 하기 사람맘약해져서
연락하지마시라고했더니, 욕만안들었지 험한소리들었네요. 괜히 전번교환한거 사과했구요.
그냥 사실대로 말하고 뻥했어야했어요..

그럼 그냥 연락 안하심 되지요~~~
만약 연락 오면 이러이러해서 당신이 날 속여서 난 당신이 별로다~ 라고 말씀하시면 되구요

그럼 맘에 들지 안들지 망설일때는 어떻게 하나요??
저 선볼 그자리에 나쁘지도 좋지도 않고 보통이였어요. 맘이 고민되면?ㅂ

자주 헷갈리는 오타네요..^^;;;
주선자 동행이라 만나기전에 서로 전번몰랐어요.

일단 어의 -> 어이 구요 ^^;

맞선이나 소개팅 자리를 어떻게 만드세요?
저는 전화번호부터 교환하고 제가 직접 연락해서 편하신 날자와 시간, 장소에 대한 정보를 받고
그리고 다시 컨펌을 받는데...

이미 만나기 전에 전화번호는 알고 있지 않나요?

그냥 상대방이 알려달라하면 쿨하게 알려주시구요. 예의상~
남자들도 지가 맘에안들어도 예의상 연락처 알려달라고해요. 그러고서 연락안하구요.
맘에 안들면 연락와도 안받으면 상대방이 알아서 눈치채더라구요.

주선자대동이라 서로 연락처 몰랐을경우는요? 전 거진 저런상황이였어요.

보통은 만나기전에 주선자가 남자한테 알려줘서 여자한테 연락하게끔 만들면 미리 알게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