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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못한점 있는지좀 봐주세요

제가 잘못한점 있는지좀 봐주세요

가온누리

별거하는 남편이 저녁 먹자기에 애들봐서 그러자 했고 전 솔직히 미운마음이 가득해요
용서가 아직..여튼 밥먹고 저의 집에 왔어요 애들핑계로 자기맘대로 왔다갔다 해요 오늘 저녁 애들 숙제 봐주고 이닦고 책읽어주고 자려는데 큰애가 상품권(학습지샘이준다고) 받고싶다며 영어 학습지를 하겠데여 근데 집에서 혼자 소주 1병 먹은 애 아빠가 갈켜주고 애는 억지로 상품권땜에 대충 하더라구요 애아빠도 술먹고 대충 갈켜주는거 같고 10시라 자자고 제가 불을 껐어요
근데 작은소리로 '지랄하고있네'하는거예요 옆에 큰애와 저도 잘 들렸죠 작은소리라도..순간 넘 황당하더라구여
이건 약과지만 저런 술주사 ,폭언 ,욕,무시,등이 싫어서 별거 하자 한건데 제가 바람필려고 나왔다고 의심하고..
말하면 또 싸움나고 자기말만 계속해서 말도 안통하고 그러잔아도 아빠 없을땐 종일 집에서 욕하는 애인데..더구나 저를 무시하는데 애앞에서 저런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사람 또 있나요 저말은 진짜 약한거지만 남편은 죽어도 못고칠거 같아여
제가 오늘 저녁에 잘못한거 있나요 애랑 공부 더 하려는데 불 끈거는 애가 아침에 못일어나면 제가 넘 힘들어요 울며 난리쳐서..
그래서 9시30이면 불끄고 잤거든요 게임도 제가 너무 많이해서 잔소리하니까 애들델고 pc을 가서 2시간있다오네요
평소에도 큰애가 크면 저를 차로 치여죽이겠데요또는 망치로 때려서..아빠는 게임 많이 하게 하는데 엄만 많이 못하게한다고
애가 너무 공격적이고 산만하고 종일 욕만 하는데 지 아빠앞에선 순한 양이네요 지금은 어려서 말 듣는거라면서..
정말 지쳐요 애나 어른이나 막말에 폭언에 욕에..남편이 하는일은 두가지..회사가는거,나 의심하는거 해답도 없지만 속상하고 황당해서 글 썼어요 참고로 시아버지도 여자무시 폭언 욕의 대가세요 따라올자 없어요 하지만 남편은 본인도 그렇단걸 몰라요
제가 다 잘못해서 욕하는거랍니다 대화 절대 안통해요

  • 영빈이

    헐.....심각하네요.. 아빠나 애나 시어른이나......그 피 그대로 물려 받은건가요? 그래도 보고 배운건지..
    대책이 안서네요.. 확고하게.....결정하셔야 할것 같아요.. 이혼이든 뭐든.... ㅠㅠ

  • 서희

    제가 봤을땐 남편집안과는 인연을 끊는게 좋을것같아요
    너무 안됐네요 어떻게 버티세요...무섭네요 정말

  • 어리버리

    아빠가 어떻게 세뇌를 시켰길래...
    아빠가 엄마를 무시하고 욕하는걸 보고만 자란 아이가 하기엔 너무나도 무서운 말들이네요..
    아빠가 세뇌를 시키지 않은이상..

    아이랑 대화를 좀 많이 나누시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보도록 하세요...
    무엇보다 아이가 급선무네요..

  • 진샘

    이혼을 하셔야 돈도 모이죠....

    아효... 돈모으길 기다리셨다간 큰일나지 않나 싶습니다...

  • 한울

    스노우님 전 상담 가고싶죠 남편은 미친 저만 가래요 죽어도 안간대요 자긴 문제 없다고...
    이혼요..꿈이죠 제가 돈좀 모으면 할랬는데 그때까지 버티기가 힘드네요

  • 월식

    애가 더 문제가 많네요... 어릴적부터 폭언이나 좋지 않은 가정환경에 노출되면서 큰애 심리상태가 몹시 불안정한것 같아요~ 지금 별거 아니라고 방치하시면 SOS24 같은데서 봐온 그런 엄마 때리는 아들로 바뀔지 모른답니다!!! 꼭!!!!!!!!!!!!!!!!!!! 아이 치료 필수구요... 이혼하실 생각 없으시면 부부심리치료도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 루라

    부부상담은 부부가 함께하는거지 혼자가서 백날 받아봐야 아무런 의비가 없어요......... 참여의사가 없다면 빠른 시일내로 이혼하시는게 님을 위해서도 애들을 위해서도 좋을듯 보이네요

  • 불꾼

    부부상담요? 저혼자 받아봤는데 효과도 없고.. 아동상담요?부모가 안달라지면 애가 안 달라진데요
    애는 부모하기 나름이라..남편과 애들이 셋트로 무시하고 함부로 대들고 ..남편은 별거중에도 회식후 제가 10시에 와도 바람폈다고 난리치고 욕하고 애들 앞에서 남자랑 뒹굴고 와서 좋냐고 막말해요 미쳐도 정도가 좀..에휴 내가 먼저 미칠거 같아요

  • BabySue

    게임 못하게 하는 사람을 미워하게 된다고 누가 그러던데요 제가 그렇게 말을 해도 남편은 잔소리래요 애앞에서 ..뭐 어떠냐고 1시간 하고 10분쉬고 또 1시간하고 10분쉬면서 몇시간 하는데 어떠냐고 ..시켜줘요
    그러잔아도 공격적인데 부부가 맞아도 자식 키우기 힘든데..저를 개무시하는데 힘들어요
    제가 능력이 없어 못 벗어나고 멀리 이사가고 싶은데 생활비 100을 안주고 시골로 전학가면 애 망칠거냔면서 반대해요 저를 감시못할거 같아선지..어쩔땐 너무 힘들어

  • 슬옹

    어머나.. 어쩌다가 아이가 그지경까지 갔나요..
    너무 속상하실거같아요.. 금쪽같은 내아이가 .. 어후..
    부부상담이라도 받아보심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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