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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하지못한 남친 ㅠㅠ 결혼하신 언니동생분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든든하지못한 남친 ㅠㅠ 결혼하신 언니동생분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꽃바라기슬아

전 20대 중반의 직장인입니다.
남친은 1살연하 학생이고 학교는 2년남았어요.
작년 11월부터 사겼고, 원래 안지는 오래된 사람입니다.
올해 부터 3학년인줄알앗는데 저번학기가 2학년 2학기더군요.
그래서 2년남은거죠 ...

남자친구 저한테 잘해줍니다.
뭐 데이트 비용 반반씩내도 괜찬습니다. 가끔씩은 남친이 더내고 가끔씩은 제가 더냅니다.
남친한테 뭐 얻어먹거나 더낼때는 부담스러운감이있죠... 제가 더내야되는데 이런생각
하지만 . 저도 적금넣고 보험나가고 하면 남는 돈없껜?돈없어요... 직장인들이 더잘아실껍니다.

남자친구가 저를 ㄴ무척이나 좋아해서 지금은 무조건 잘해주고 자기가 할수있는것은 다해줄려고해요.. ㅠ
뭐 말로는 자기가 취업하면 무조건 맞벌이 안시킬꺼고, 제가 원한다면 사이트같은거 내준다는데 ㅠ 어느천년에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근데 사고를 몇번쳤어요..

만난지는 반년이 넘었는데 .
사람을 패서 실랑이가 붙어서 제가 아는 경찰선배 한테 알아보고 여기 저기 알아보고 , 아무튼 결국에는
뭐 깡패 많이 안다는 지네 형수 한테 전화해서 해결했고, 또 저한테는 지네 형한테 왜알렸냐고 펄펄뛰데요...(그렇게 심하게때린건아니구요.)
저한테는 난리치다가 지네형수가와서 결국해결되니깐 웃고... 휴...

그리고 제가 헤어지자고 하니깐 힘들다고 난리치고,

또 그래도 어떻게 잘만나고있는데,
지네 형이 간암이래요 .... 나이는 어린데요 ..(27) 얼마 못산다면서 또 이러데요 .
그다음에 남친도 바로 검사 받았는데 멀쩡하긴 하다하데요.

저도 너무 슬프고 펑펑울다가 , 제가 병원에서 일을해서 아는 교수님께 부탁을드렸더니
일반치료는 안되고 임상 치료가 있다고 한번 해보자고 해서 말했더니, (임상이라고해서 막하는건 아니고 동물실험같은건 다 거친겁니다.)
그건 또형이싫다면서 그러데요...

제입장에서는 갑갑하죠... 병원에서 일하니깐 치료 빨리 받는게 나은데 안받을려고하니깐 왜안받는지는 모르겠지만.아무튼 지금 남친이 더힘들겠지만, 전 이렇게 제가 뒤치닥거리해주고, 그냥 딱 느낌이 든든하지못해요 ㅠㅠ
저도 지금 회사일로 힘들고 신경쓸꺼많은데 ... 남친까지 신경쓰려니 너무 미치겠어요만나야할까요 ㅠㅠㅠ

  • 핫팬츠

    2222222222222

  • 재미

    결혼은 현실입니다~!

  • 하람

    간암이면 위험한데... 가족력있는 것도 글코.. 사람팼다는 것도 아주 맘에 걸리네요...
    사람 패는거.. 아무나 못해요...
    패본 놈이 패는거죠

    잘해주고 좋을 때만 보지마시고, 단점을 더 주의깊게 보세요

  • Sweeety

    든든하던 남자도 결혼하니깐 조금씩 어리광부리면서 어려지는 느낌이 있어요.
    결혼전부터 너무 힘드신거 같아요...

  • 비치

    저라면 안만나겠어요. 진심으로요. 고생길이 육체적 정신적 고생길이 훤히 보이네요. 남친정신연령이 너무 낮아보여요

  • 개랑

    정말 얘키우는 기분이네요..일단은 남자가 든든하지 않은경우는 여자가 너무 힘들어하더라구요..
    잘해주고 못해주고를 떠나서..남자란 존재는 든든함이 있어야 되잖아요..아직 어리신데 잘생각해보세요..

  • 게자리

    애 키우는 느낌이네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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