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냥행복해도, 결혼하면 당사자 둘 빼고도 주변사람들때문에 싸우고 티격태격하는일이 많아져요, 당장 헤어지고 다른사람만나세요라는 말은 못드리겠네요, 특히 친정도아닌 시어머니와사이가 별루라고하니 한번더생각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제가 느끼는 시어른들은 며느리를 남편보다 아랫사람이라고 생각하는것같아요, 옛날사고방식이겠죠, 어디하나 남자쪽보다 뒤지지않아도 당연자기자식이 우선이고 최고겠죠 잘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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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7년 연애했고 죽도록 사랑해서 결혼했어요 근데 왜그럴까요;; 연애와 결혼은 너무나 다르고 또 다 안다고 생각했지만 정말 이런사람이였나 싶을정도에요 시아버지랑 똑같아요 하는게요~(참고로 두분 이혼하셨다 다시 합치셨는데 아버님이 어머님께 하는거 똑같더라구요~추석때 만나서 이런저런이야기 하다 깜짝놀랐어요) 부모 꼭 보세요 두분의 미래입니다

그동안의 세월, 추억보다 앞으로의 시간 그리고 만들어갈 추억이 더더 많아요
물론 섣불리 이 결혼 하지 마세요! 라고 말씀드리지도 못하겠고 결정은 본인이 하시겠지만요
여차저차 결혼하신다 하셔도 아마 남친 어머님의 무례했던 행동은 평생 가슴에서 안지워지고 쉽게 극복할 수 있는 사항도 아니게 될 것 같아요ㅠㅠ
제 동생이 이런 경우라면 전 말리고싶어요.

그 또한 애매 모호해요... 남친이랑 어머니 사이가 예전 부터 안좋아서 모든 남친이 결정 하는 거에 못마땅 하신거 같고... 제 키가 작아서 인가...싶다가도 남친도 작은 키 거든요,.. 저희는 대학도 같은 대학엘 나오고 경제력 땜에도 아닌거 같고... 그저 자기 마음에 차지 않으시는거 같아요...

저라면 절대결혼안합니다제동생이라면 강력히 뜯어말릴껍니다
시댁문제로잘못되는부부도마니봤고...
이쁨받고환영받으며결혼해도 시댁과는...무언가가 생기는데
이건아니라고봐요....

결혼은 부모님들도 봐야하는게 맞더라구요

왜 못마땅히 여기시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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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추억으로 하실래요.과거만 회상하면서?

결혼하면 시어머니랑 많이 부딪혀요..
더는 뭐라 말씀 못드리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