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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되는 우리 관계 어떻게 해야 맞는걸까요....

고민되는 우리 관계 어떻게 해야 맞는걸까요....

가이

같이 있을땐 잘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좋지맛?좋지만
가끔은 말로 굉장히 상처를 주는 막말이 좀 심한 남자입니다.

서로 일하는 평일엔 떨어져있는 그 시간엔 무뚝뚝하고
연락도 잘 안하게되고 떨어져있는 시간엔 절 무척이나 외롭게하는 사람이예요.집안이 정말 너무 많이 잘 살아서
약간의 괴리감도 좀 느껴지고 있어요.100일 좀 넘게 만났는데
제 나이 서른이라 결혼얘기가 오갔는데
당분간은 생각이 없는 것 같더라구요..

기다려달라는 말도 없었고
그냥 시간이 지났을때도 그때도 옆에 있으면 그때 동반자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생길 것 같다고 말합니다. 근데 그 기간이 참 기약없잖아요..
이사람은 내년에 대학원까지 생각하고 있던데...
솔직히 정말 서운하더라구요...집에도 연애하는 사실을 숨기면서 나를 숨기고 있는데
뭘 믿고 이사람을 더 만나야할지..

어젠 시간을 좀 달라고
우리사이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을 좀 해보고싶다고 말한 상태입니다.남자는 본인이 나랑 떨어져있는 시간에도 잘하도록
노력해보겠다고 생각할시간 충분히 주겠다고 말했는데
막연히 이 사람 옆에 있어야할지 정말 모르겠어요..

힘듭니다.
나를 더 많이 좋아해주는 사람은 아닌 것 같다는 기분도 떨치기 어렵구요...

어떤 결론을 내려야 제가 앞으로 더 행복할지 고민되네요..

  • 100일 인데 결혼 얘기나오면 당연한 말이지만 부담 느끼죠 ....
    물런 둘이 같은 맘으로 죽고 못살정도면 모르겠지만 아마 남자쪽에서 이건 아니싶었을거 같네요

    3달 남짓 만나고 결혼 얘기를 꺼내버리면 아마 포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바나나맛캔디

    그쵸.. 제가 생각해도 제가 너무 조급했나봐요...
    부모님한테 숨기고 있다는게 서운해서 그랬네요...
    막말은 자기가 고치겠다고 말했는데도 고쳐질까 싶네요..

  • 다와

    100일 지나셨는데 결혼얘기는 너무 이르지 싶네요. 그보다 막말하는 사람은 아닌듯 싶네요..

  • 샤르

    못된성격은 어릴때도 고치기 힘들어요.다큰 성인을 고치다뇨.그사람의 인성인지라 계속 만나겠다면 그대로 받아들이고 님이 당하고살고 감내하겠다해야 만나는거지 고치는건 없어요.잠깐 변한척 숨길순있어도(연애초반불타오를때).결혼할 나이라 시간에 떠밀려 결혼마시고 널리고 널린 남자들 잘찾아보시길요.행복한 결혼해야죠.

  • 치리

    그렇군요.. 여자 외롭게 만드는 그런사람은 아닌거죠..?
    절 많이 아껴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을 만나야 당연히 행복한건데
    연애를 또 다시 시작하는게 어렵고 그래서 자꾸 못된성격은
    고치게 만들고 싶은 욕심이 생기는 것 같아요..

  • 마징가

    무뚝뚝해도 관심있으면 연락자주할수있구요.바빠도 화장실 갈시간 없을까요?남자는 다정다감하고 가정적이고 자기여자 하나 잘챙기는 남자가 최곱니다.죽을때까지 평생 같이 살건데요 암요.미안하지만 아줌마인 제기준으론 그남자는 영 낙제인듯요.

  • 피스케스

    네.. 전화도 하루에 한번도 안한적도 있어요 뭐 저도 안했지만...ㅠㅠ(자존심상..)
    알콩달콩 사랑받는게 맞는거죠..?
    다들 그렇게 사랑하는거 맞죠?...

  • 자랑

    만난지 얼마되지도 않되서 결혼얘긴 너무 서급한듯 싶지만 벌써부터 연락도 뜸하다니 외롭다니 좀 이해가 안가네요.초반인데도 막말한다는거 보니 인성도 꽝이구요.결혼은 아니지 싶어요.알콩달콩 사랑받고 믿음으로 이어져야하는데 그런사람이 아니듯요.

  • 솔잎

    약간은 마음 정리하고 있는듯합니다.. 제 결정에 후회할까봐 겁도 먹고있구요...

  • 참없다

    이렇게 고민하시는게.. 혹시 점점 마음 정리 하고계시는건 아니세요..? ㅠㅠ글쓴 분께서 점점 정리하고 계신다는 느낌이.... 들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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