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휴일정책에 자비가 베풀어져서...지난 주말부터 이번주 내내, 주말까지 쭉 쉬게 되었습니다.
물론 Web미팅 걸리면 휴일, 수면시간 그딴거 없이 참여는 해야 하지만요;; (시차땜에 오늘 자정에도 조용히 패드를 켜서 서재에서 미팅 참석해야 합니다.;;)

여튼...

저희 꼬맹이가 태어난지 이제 겨우 180일에...(ㅎㅎ 와이푄?와이프가 수면교육 잘 시켜줘서 혼자 누워서 잘 자요~~)
실은 원래부터 처가쪽 친척 어르신들이나 저희 부모님이나 친인척들을 뵙고 다니진 않았으니...지금 같이 긴 연휴 기간에...정말 갈 곳이 없습니다...

애가 어리니 해외 국내...어디 못갑니다;; 이렇게 어린 아기 데리고 차타고 막히는 도로, 몇시간씩 -ㅁ-;; 아유 불가능해요...

그렇다고 TV를 본다? 아이가 어린데 벌써부터 미디어 매체에 노출시키고 싶진 않아요..

아...총각때는 설이면 술로 시작해서...술 깨고나면 연휴 끝나기 하루전, 막 이랬는데;;;....

여튼 매일 와이프와 무한 육아중입니다;;;...
그나마 처가 어르신들 중 한분이 영천에서 한우농장 하시는데....그 덕에 오늘은 한우 파티입니다 ㅎㅎ
이런 날은 일단 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