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신랑이랑 이야기하다보니 제가 예민한건지 싶어 글올립니다
결혼하고 처음에 양가 부모님 집들이를 할때 시댁식구들 집들이를 저혼자있을때 했었어요 .. 식구들이랑 얼굴본선 상견례후 한번저녁먹은게 다였구요
혼인신고후에 집이 먼저 있어서 신랑먼저거기서살았는데 제가 이사전에 시부모님이 올라오게되셔서 시부모님+시누이 부부분들 (다 나이객?나이가 많으세요) 저혼자 밥하고 차려드리고 과일내오고 설거지하고.. 신랑은 밤늦게와서 부모님께 인사만했었구요 그때도 되게 힘들어서 (제가 요리나 이런거에 서툴러서 그런지) 기분이 좀 안좋았어요 칼에 손 심하게 베였는데 피 줄줄 새는데 설거지하고...
그 후 친정은 엄마랑 저랑 둘이 밥차리고 신랑은 고기 좀 구운정도...

그러고 직장동료들 집들이한다길레 거하진않아도 전날부터 요리 막준비해놓고 했는데 당일 그 시간되니까 다들
피곤하다고 안옴... 그래서 저 윗사건이랑 해서 좀 터져서 화를 냈었ㄴ어요

그후로 제가 많이 화나서 집들이 하지말자고 했었고 웬만하면 나없을때 초대하고 밖에서 밥먹으라고 그랬었거든요 저 더이상 신경쓰지않게... 남편도알았다고 하고

금데 이삼개월지났다고 잊은건지 친구들 집들이하면안되냐고 이런얘기가가서 말이 오고가는데 막 지가 기분나빠하네요.. 뭐 됫다고 안한다도 이러면서

제가 너무 속좁게 구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