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그래야겠어요. 감사해요^^

자연스럽게 물어보세요~회사얘기 물어보면서 용돈 어떡게 쓰냐 님얘기도 하시면서~이리쓰니 돈이 모이는것 같다면서~편안하게 물어보세요~~^^

오빠 우리 오늘만큼은 진지하게 결혼 이야기좀 해보자 ! 라고 시작해보시고

우선 자기 경제 상황을 얘기하시고 우리끼리 결혼 자금 마련하게 되면 (최소의 경우를 먼저 말해보세요)

어떻게 해야할까?

로 시작하셔서 말해보는게 어떨까요? 자연스럽게 나올것 같은 분위기인것 같아서요^^

나중에 분위기잡고 한번 얘기해봐야겠네요ㅋㅋ

진지하게 이야기 해보는게 좋을듯싶어요 ~ 서로 진지하게 만난다고 하니 언능 오픈하세요 ㅎㅎ

결혼얘기 잘못 꺼내면 자칫 보채는 느낌 줍니다.
구체적인 결혼 얘기 없었다면 아직 부노님께 인사 안하셨겠죠.
그렇다면 "아빠가 한번 만나보고 싶다시던데..." 라는 쪽으로 접근해 보세요. 남자에겐 그런 쪽이 직방입니다.

그렇게 말했다면 윗분 말처럼 기다려 보시는것도 좋겠네요. 아직 사귄지 1년도 안되셨으니까요. 님 말씀대로 내년까지는 기다려보세요. 근데 결혼은 최대한 빨리 할수록 좋아요.

오빤 저사귀기전엔 그냥 막연하게 32살 생각했데요. 전원래 어렸을때부터 28살엔결혼하는거였는데..
마음대로안되더라구요ㅋㅋ
제가 가볍게 "난내년엔 하고싶어~!" 라고하니까 "그럼 더 분발해야겠네~ㅋㅋ" 이렇게 말한적은있어요

아뇨. 결혼을 언제 해야되는지 결정을 못해요 남자들은요.

특히나 요즘같은 시대에 결혼이라하면 집구하는것만 생각해도 어마어마하하니

언제쯤 결혼해야되는지 감이 안오지요.

보통 남자가 결혼자금 부담이 더 크다고 생각하니 그런것도 있구요.

집안도 좋고 직업도 좋은 여유로운 30대 남자들은 솔직히 만나고 이여자다 싶으면

결혼얘기 꺼내겠지만 현실적인 남자들은 그게 거의 불가능해요.

근데 대부분 남자들은 결정장애라 먼저 얘기 안하면 몇년이고 흘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