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싸움할때 마다... 헤어지자고 말하는 남편... ㅜㅜ
카프리콘
아무리 요즘 이혼한 사람이 많고 서로 맞지 않으면 이혼에 대해 과거보다 보는 시각도 많이 달라졌다고 하지만...결혼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이 없는 남편하고 살려니 넘 힘드네요어제는하루종일 앉아 있지도 못할정도로 집안일을 했횬舅?했는데.. 침대에 누워 TV만 보는 남편에게속상하고...
결국 입구가 맞지 않는 쓰레기통에 분을 냈더니 남편이 버럭 하고, 본인은 나름 열심히 했다고 더 이상 요구하지 말라고.. 언정이 높아지다.결국..혼인신고안하길 잘 했다며 내일 부터 집에 들어 오지 말라며, 자기가 준 생활비며 목돈들 돌려 주지 않아도 되니
그만 하자네요... 서로 성격이 안맞는 다며 더 싸우기 전에각자 가자고하네요
결혼 1주일 전에 문자로 그만 하자며 우리는 너무 안맞는 다고 통보하더니...
(사실 결혼식 전날 제입으로 그만하자고 혀끝까지 나올뻔한거... 간신히 넘겼습니다. 진짜 그렇게 될듯 해서요)싸울때 노력하는거 보다는끝을 먼저 이야기 하는 남편....결혼한지 몇 달 지나지도 않았는데 어찌해야 될지 고민입니다.
너무 스트레스받아 밤새워 눈물만 흘렀네요... 그런 저한테... 그만하라며.. 잠을 못자겠다고 하는데...나중에는 신뢰감도 깨어지고... 서럽고... 결혼식에 햇던 말들은 도데체 무언지..
저에게 무슨일이 생긴다면...부부로써 의리는 저버릴듯 한 사람인거 같고
아이가 생기지 않은게..다행인듯한... 이사람과 아이가 생기는게 두렵네요.
저도 계속 상처를 받게 되면... 어찌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이혼이라는 것이... 결코 최선의 선택이 아닌 최후의 선택인걸 어떻게 인지 시켜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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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님 이런식으로 하시면 계속 당하세요..
한번은 세게 나가셔야 합니다..
가사도 안도와주고 책임감도 없는 싸움할때마다 헤어지는 남자랑..
미래 없습니다..
이상태에 애기 낳으시면 애기 생기고도 싸우면 헤어지자고 할거 아니에여..
그런남자 애는 모하러 낳아주세요??
님 정말 이혼각오로.. 새게 나가셔서 버릇 고치지 않는한..
평생 이말 듣고 사실거에여.. 생각 잘하세요.. -
혜윤
네.. 화이팅입니다.
저도 아침에 도시락까지 싸주며 내가 할껀 다하고 있다고 먹고 싶음 먹고 하기싫음 하지말라고 했어요.. 그러고 바로 택시타고 출근했습니다.
애처럼 굴지말라고 나도 생각하고 이야기 하겠다고 했어요... -
다니엘
달랠때달래더라도 한번씩은 뒤집어엎으시는게맞아요
마음단단히먹고. 말은그리해도 지들도막상쉽게 그래!못해요
그만하자 하면 그냥차분히알겠다그리싫으면나도생각해보겠다
하시고..친정엄마말씀..지랄을떨꺼면초장에떨고, 제대로떨어라 입니다. 대신 내가할껀다하구요.. 저도 이번에는지랄 타임입니다 -
풀잎
비장한 뒷모습이어 눈치보는 모습이 순간 상상되니.... *^^ 잠시 웃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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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여름
그저께도저도싸우고 막말하길래 저지금냉담중이예요
나랑은때려죽어도못살겠다고나가더니 2시간도안돼들어오더라구요 전 뭐 나라라도구하러나간줄알았어요 뒷모습이하도비장해서.
생각해보겠다 이러고냉전하니지도 눈치보네요
저희도 혼 인신고전이구요 -
세찬
네.. 우선은 노력해 봐야 될듯해요.... 이혼은 최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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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없다
습관이에요 진짜. 초장에잡으세요
결혼일주일전 까지 저희신랑이랑 비슷하네요ㅜ
나가란말은 안해요.. 제가먼저하거든요
한번 쫓아낸적도 있어요. 미리선수쳐서 나가라고 하세요
쌔게나가야 알아요..
고쳐서 삽시다.. -
거북이
주의를 주었는데.... 보통 여자들이 토라지면 하는말을.. 습관처럼 하니... 참다가 제가 심각하게 이야기 할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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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다
그거 습관이예요. 습관. 제 남편도 그래요. 한번 뒤집어 엎을때 마다 조금 나아지긴 하지만 아직 멀었어요..홧김에 욱해서 하는 말이예요. 10번 참다가 한번씩 뒤집어요 저는. 9번은 싸움 풀린 후에 이렇다 저렇다 그런 말을 상처다.. 말해주고 그러다 1번은제대로 뒤집어요. 오냐 그러쟈 하고. 그래야 알거든요. 조금씩 잡고 사는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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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꽃
혼인신고안한게다행이네요~~아무리그래도 나가라니ㅜㅜ
심하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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