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감사합니다. 모아에 글 처음써보는데 제가 전혀 생각하지 못한걸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연애때부터 속상의 동굴을 판것같아요...
저도 같은 사람이 되기보다 그냥 한발 물러서 파악하는것 좋은것 같아요!!!

음.. 화해의 코드를 찾아봐야 할것 같아요.
짜증에 짜증을 더해가는 대화다 보니 빈정만 계속 상하는 부부관계가 계속 되는것 같아요..ㅡㅡ
님은 착해보이나 속상의 동굴을 연애때부터 조금씩 파진 않았나..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것 같아요.
대부분 남자가 여자의 짜증을 유~하게 잘 받아주는 포옹력있는 사람이면 좋으나.. 내남자가 그렇지 않을걸 어쩌겠습니까?...슬프지만 인정합시다.
더이상 속상해하지말고 극복하는 어법으로 변화를 주어야될거같아요^^ 할수 있습니

저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오빠한테 그런적 있었어요..다툴때 좀 져주면 안되냐고 나를 이겨야 되겠냐고..그랬더니..
화를 냈어요.......그렇게 생각하고 말을 하는게 지금 나를 이기려고 그런거 아니냐며....
대화가 안되요...저는 그말에 말을 잃었어요...
어떻게..하..이젠 제가 지쳤어요..
돌아보니 결혼한 후에요..아...진짜 오빠 저럴때마다 ..와....

맨날 저주면.. 힘들것같아요~

저는 이런상황에도 누가먼저 짜증을 냈던 짜증을 냈다는건 잘못했다고 생각했는데...이젠 먼저 화해하고 싶지않아요..항상 이래서 미안하다고 하면
응 이라고만 끝나서..오빠의 행동과 말로 내기분이 이랬었다라고 하면 오빠도 다음에 시비거냐는 말을 안하지 않을까 했는데..반응이 저렇게 돌아오니 가슴이 답답하고..더이상 대화를 하고싶지가 않아요....

존중 안 하네요. 존중하는 상대에겐 쉽서리 짜증이란 행동을 내지 않는데.

아..정말 공감되는 말이에요..원룸..

그래서 가끔
나 혼자만 있을수 있는 원룸이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도 들어요
가서 푹 쉬었다 올수 있는곳.

맞아요..저도 서로 각자의 시간을 가져보고싶은데
연애때는 가능한데 결혼하니 쉽지가 않아요..

부부사이에 정말 아무것도 아닌 사소한일에
서로 뾰족해 지는 경우가 있는것 같아요
그럴땐 서로 시간이 필요한대
같이 사니 그런 시간 갖기도 쉽지 않네요
며칠 출장을 가거나 해서 떨어져 있다면 마음이 조금은 둥글둥글 해 지기도 할것 같은데
그것도 쉽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