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애를 안준다네요..,
김애교
제 얘기 다 하자면 읽다가 쓰러지실 것같아서 결론은 미친시댁과 똑같은 한패인 남편을 둔 여자에요
친정엄마 앞에서 제 욕하고 애기 데리고 시댁가서 일주일 연락없다가
어제 필요한거 챙겨서 집앞에 놔뒀더니 물건만 가지고 갔네요
글고 오늘 저녁 술이 취한채
전화가 와서
애 안보고 싶나? 그래서 낼 데려다 달라
나는 안보고 싶나? 그래서 응..
그랬더니 애 절대 안보내 줄꺼다 꿈도 꾸지마라
면서 끊네요..
친정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이번주 토욜이 49제 끝이네요..
너무 힘든데 남편이란 작자는 시댁편만 들고 무조건 내가 잘못이라 생각하고
6개월 P>6개월 백수생활을 하고 있는데도 시댁은 별일 아니다라고 생각하고 있네요
너무 힘든일의 연속과 제편은 하나도 없는 이 생활을 정리하고자
그래서 이혼을 생각중에 있어요
낼 애를 안데려주면 어떡하죠?
공권력을 쓸수 있는 방법은 없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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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보라
유아인도청구라는 게 있는데 요건이 되시는지 모르겠네요. 법원가야하니 시간도 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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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붕
저도 시어머니만 안볼수있다면 신랑이랑 안사는 방법밖에 없나..이런 생각을 늘 하고사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일인이에요..요즘은 법이많이 바뀌지 않았을까요?양육할 능력이 있는쪽으로..열달품어 뼈아프게 낳은 사람은 엄만데 씨뿌리기만한 아빠가 권리를 주장한다는것만으로도 넘말이 안돼요..아무튼 여러모로 힘드신 상황이신듯해요..에휴..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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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자기 말로는 2째주 부터 일하러 간다는데..
그럼 양육권이 신랑한테로 넘어가나요? 걱정입니다 -
희1미햬
힘내세요.. 남편분이 일이 없으시면 유리하시지 않을까요??
꼭 이겨내세요 -
새
님~ 글 많이 봤어요..
에휴.. 진짜 애 보고싶은데.. 낼 가면 시댁어른들이랑 피터지게 싸울것 같아
맘이 조마조마 하네요..
이혼.. 정말 쉽지가 않네요..
진짜 힘내요..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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