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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들어요..

너무 힘들어요..

알찬해

결혼준비하던 생각에 맘이 너무 아파서 한동안 모아에 발길을 끊었었는데..
오늘은정신좀 차릴려구 들어왔어요..
남친의 경제관념없는 행동들로 파혼을 결심했고 결심하는데는 모아님들의 조언이 큰 힘이 되었었어요..
근데 그런 습관들 빼고는 너무나 자상하고 잘해주었던 남친이라헤어지고 나니 생각이 너무 많이 납니다..
바보같이 다시 만나고싶은 생각이 간절해 질 무렵 남친은 차갑게 마음이 변해가더라구요,,
한달전까지만해도 다시 잘해보자고 뜨뜨미지근했미지근하게라도 말하던 사람이 이젠 전화도 문자도 다 받질 않습니다.
다시 만나지못해서 슬픈것보다 이렇게 변해버린 그사람의 모습과 행동, 지나간 추억들때문에 매일 눈물로 하루를 보내네요..
그사람..
잘못은 했다하지만..제가 많이 밉겠죠..
다른 사람을 많나고 있는걸까요..이런 생각하면 또 눈물이..
어쩜 그렇게 매몰차게 끊을수 있는지..
전화하고 문자보내는 제 모습이 초라해서 이러기 싫은데 왜 자꾸 찌질하게 이럴까요..

기다려달라고만 해요..그만하겠다는 말은 하지않지만..무조건 기다려달라고만 하네요..
벌써 두달째인데...
그만해야겠죠..
근데 한번은 꼭 만나고싶은데..그러면 안되는걸까요..
받지도 않지만 일주일에 한번씩은 못참고 전화를 하게되는데..이것도 그사람 입장에선 너무 싫은모습이 될까요..

명절때마다 웃으며 들어오면 모습이 생각나 오늘하루 너무 힘들었어요..
맘을 정리해야하는데 왜이렇게 주저앉아 과거에 묻혀지내는지 제 자신이 너무 밉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사람..맘이 돌아선거겠죠..저 정신차리라구 질타좀 해주세요..ㅠㅠ

  • 민서

    전글들읽어보니 계속해서 같은일들이 반복되서 일어날 가능성이 많습니다..
    자꾸 미련갖지 마시고 새로운 사랑 만드세요.. 언제까지 시댁에서 돈갚아줄것같나요?
    결국은 다 님이 떠맡아야할 빚이에요..
    그것만빼고는 이란 생각은 갖지 마세요.. 그게 제일 큰문젭니다..
    이런식으로 다시 만나 결혼하신분들 잘 살지 못합디다..
    결혼과정이 매끄럽지 못했던 분들은 꼭 사단이 나더라구요..

  • Sonya

    이미 남친의 마음이 그렇다고 한다면....
    다시 만나서 잘 될 가능성
    아니 정확히 얘기한다면 님께서 진정한 사랑을 받으실 가능성은 없다고 봅니다.
    왜 내가 경제관념이 없는 그를 포기하려 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세요.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뜬다.
    반드시........................

    경제관념 없는 것 정말 큰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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