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편 이야기 입니다
거두 절미하고 볼론만 설명 드릴께요 ~~
남편은 음악을 유난히도 좋아해서 무명 가수몇분이서
드나드는 카폐에서 심심풀이 활동을 하는데
김포에 사는 어떤 여자분이랑 하루에도 몇번씩 주고 받은 댓글이
아앙거리는 소리로 주고 받으며 서로 전화번호까지 주고 받았더라구요
여자:제 남편보고 울 ㅇㅇ님 왜 아직 안들어오세요? 언능오세요 보고 싶퍼요 ~~옹 이런식으로
남자 :ㅇ ㅇ토끼 보고싶어 헐떡 거리고?거리고 오늘 달려 왔읍니다
언제 같이 함 볼까여?ㅋ ㅋ ㅋ토끼 풀뜯으러 다니고 또끼잡으러 다닌다는둥
거의 대부분을 이런식으로 몇 개월을 그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쪽지를 날려 봤읍니다 ~~오늘 덥습니다 ?잘 계시는지요?이렇게요
그랬더니 득달같이 답장이 오더라구요 울 ㅇ ㅇ 님 보고 싶어 들어 왔는데
아직 안오시고 뭐하신답니까? 왜 댓글을 지우 셨어요
(제가 재수없는문구 몇개를 지웠음)미워요 미워어잉
그러지마 그러지마 무슨일 있으세요 ?
혹시사모님이 보셨나요?
지금 전화해도 될까요?
이지랄로 답장이 왔더라구요 ~~~
그래서 네에 전화기다리겠읍니다 요렇게 쪽지로 보냈더니
수슨 감을 잡았던지남편 핸드폰 문자로 담에 전화 드리겠다라고 문자가 왔다면
그뇬 이뇸 분명히 이상한 사이라고 생각 하는 제가 잘못된건가요?
김포 마송에 한탄강ㅇ ㅇ ㅇ 식당 주인이라고 하던데 그여자남편한데
그카폐들어 가셔서 보시라고 하고 싶습니다 주고받은 댓글이
정말 가관도 아니였거든요
제 입장에서보면 ~~남편이 한다는말 재미 있자고 그랬다니 뭐라나 ~~
일면 일식도 없다는것들이 피곤하니까 언능 푹 주무세요
사랑한다는 하트 96개 날리니 저희집 남편 그걸 또몇개인지 다 세여보구
카폐식구들몇개씩 나눠주고
나머지는 어째라는둥 아주 웃기지도 안더라구요
모아님들 이해가 되시나요 ~~~
(제가 표현이 부족해서 전달이 부족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