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나니 느껴지는 부모님사랑~
꼬꼬마
결혼전엔 철없는 큰딸이였는데
결혼하고나서야 부모님사랑을 알겠어요
작은일부터 예를들어 시어머니는
자꾸 주물냄비를 쓰라고 잔뜩 사다주셔서
무거운 주물냄비사용하고있는데
저희엄마아빠 제가 주물냄비쓰는것보고
무겁지않냐고 팔목에 안좋다고 떨어트리기라도
하면 너 다친다고 바로 다른거 사다주시고
저희아빠 제가 임신5개월때쯤 배도 많이
안나왔는데
땅에 뭐떨어트려서 고개숙여줍는것도
아직까진 괜찮은데 가만히있으라고 주어주시고
설날에도 나 세뱃돈받았다고 자랑하니까
너 임산부가 배나와서 엎드려
세배r />세배했냐고 걱정부터 하시는 저희 아빠
다행이 신혼집이 친정에서 걸어서 오분거리여서
이틀에 한번은 남편일나가서 나혼자밥먹을까봐
오셔서 맛난거 사주시고 아빠눈엔 아직 제가 그냥
마냥 어린애같으신가봐요 ㅎㅎ
이런 사소한것들 예전엔 당연한거라생각했는데
시댁이 생기고나니 왜이리 감사한지..
정말 앞으론 효도하고살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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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온
저도 결혼하니 즈머사랑 느껴져요
저는 시댁에서도 잘챙갸주셔요 밥굶을까바
매일 도시락싸서 가져다주시고 임신했다고 친정에서는 매일전회와서 애기가 애기를 가져서 어쩌냐고 웃으시고 결혼하니 부모사랑 다 같구나 느껴지네요 -
벤자민
부모님은 생각은 늘 뭉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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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새
눙물이 왈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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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G
늦게가는것보다 시댁식구들이 더중요한것같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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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나
하ㅜㅜㅜ이래서 늦게 가라고 하는건지ㅠ 어렵네요 한국의 시댁문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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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이
2222222 진짜 동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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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빛입술
맞아요 딱 제가 하고싶은말이에요~ 시댁에서 아무리 딸같다해도 막상 이런건 며느리가해야지~하시죠 그래서 친정이 제일 좋다하는건가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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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미
저는 아직 아기는 없지만.. 그런것 같아요.. 시댁에서 아무리 잘해주고 딸같이 여긴다고 말해도.. 남남이고 시어머니일뿐 인거 있죠.. 친정은 원하시는것도 없으시고 무조건 저 잘되라고 챙겨주고 그러시는데 말이죠.. ㅠㅠ친정 아빠 보고싶네여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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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
맞아요 저희아빠는 사위한테도 엄청잘하세요 물론저때문이겠지만 내자식귀하면 남에자식도 귀한거라고 항상 말씀하시는데 시댁은 어케든 대접만받고싶어하시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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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원
이래서... 시는 시입니다ㅠㅠ 몸 조심하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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