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는 3년째 알고 지내는 남친이 있습니다..
처음 사겼을땐,, 저한테 본 남친이 있었기때문에...13일 정도 만나다가 헤어졌습니다..물론 그땐 제가 철이없었어요..
헤어지고도,,,계속 연락이왔고... 이 남자 정말 절 많이 좋아하나부다...싶어서,,,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근데 동갑인지라,, 많이 싸웠어요... 만나다보니,, 첨엔 정말 다정한줄 알았는데,,, 정말 무심하더군요,,,
회사다닐땐 바쁘고 피곤하다고,,너무 연락을 안하길래,, 연락안한다고,,, 저한테 관심을 가져달라는 뜻으로 헤어지자 말을 몇번했어요.. 그랬더니,, 진짜 헤어지자더군요,,, 그게 아니라고 구차하게 매달려 봤지만 그때마다 정말 냉정하게 돌아섰습니다..
그게 한 4번 정도 만나고 퓔립ぐ?헤어지고를 반복했어요.... 냉정하게 돌아서고,,,구차하게제가또 전화 계속하고...
그러다... 제가 진짜 그를잊을때쯤,, 또 다시 연락이오고,,, 제가 이제는 너무 좋아하는지라... 그러면 다시 만나고,,,
그렇게 해서 지금 또 다시만나고 있습니다...
지금은 둘다 미래를 위해 공부하고 있습니다...서로 공부하고 있으니깐... 또 다른지역에 있으니깐...
그 핑계로 연락을 일주일에 한번 것도 많으면... 문자로 하구요...한달에 한번 정도 만납니다..
자존심 상해서 이번엔 절대 제가 먼저 연락을 하는일은 없어야지...하며 꾹 참고 있습니다...
문제는,,, 제가 이번에 정말 중요한 시험을 쳤습니다.. 근데,, 시험전날 잘치라고,,그런 응원 한마디 하지않구요...몇일전에 그냥 시험 준비 잘해서 잘치란 문자한통,,, 지난주엔 제가 사는 지역으로결혼식 있어서 온다구했거든요... 왔어도 연락 한통 안하구...시험쳤는데 오늘까지도 남친이란 사람이 잘쳤냐는 연락이 없구요... 제가 하긴 싫고....그렇습니다...
이남자 왜이러는 걸까요?? 차라리... 진짜 확 끝내고 연락을 하지말던가... 요즘은 남친이 맞나 싶기도 하고,.. 나이가 많은지라... 이 남자 놓치면 또 이만한 남자가 있겠나 싶기도하고... 그렇다고 계속만나자니,,, 정말 자존심도 상하고... 그래요...
얘기하는 것도 별로 안좋아하고, 연락도 너무 않하고,툭 터놓고 얘기하고싶은데...그런 기회가 잘 안만들어져요....
이번에 헤어지자는 소리하면,,, 이번엔 진짜 끝일 것 같은데... 그렇습니다... 이번주까지만 연락 기다려 보고,,, 안오면,, 그냥 단념해야겠죠?? 3년이나 알고 지냈는데... 아직까지도,,,그를 잘 모르겠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