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하는결혼은 다 이유가 있지만요..본인의지죠..

저는24 남편33살 9살 차이에 결혼한다고 난리쳐서 저희 친정에서는 엄청난 반대를 하셨어요 남편이 맘에안들다기 보다는 제 나이와 제 직업들 제 미래가 아깝다고 많이그러셨는데 결국 25살 결혼해서 지금 잘 살고 있어요^^

딸이든아들이든마찬가지않을까요?
다자기자식이아깝죠.
남자입장에서도.더능력이고이쁜며느리보고싶은거고.
다똑같을듯요
근데몇살이나차이나시길래오?

저두...친정에서 많이 반대햇었어요...
그때 생각하면 정말아찔합니다

22222 저도요. 아들이나 딸이나 내 자식 배우자로 왕자. 공주도 부족한게 부모맘이죠.

딸가진 부모 입장에서 딸이 결혼한다 했을때 남친보고 맘에 쏙드는 부모는 없다고 봐요~

저도 제가 어려서 안된다고 더 있다가 가라고 했는데 계속얘기하다가 데리고가서 인사시키고 강력히 얘기하니 하라고하시더라구요~그래서26에 했어요~

저요- 전...10년을 몰래? 사귀고선 뻥하고 터뜨린지라~ 부모님의 배신?감이 어마어마했는데- 사실 모두가해피하게-될수는없더라고요. 당시에 부모님재산한푼도못받을거라는 각서까지쓰고- 그거 남편에게보여주고 이러고라도갈거냐- 라는둥 하실수있는최대한 반대는다하셨어요. 아직도 부모님은 그 상처는남아있지만 어쩔수없다는것도 잘알고계세요. 회복하는데 남편의 엄청난애교와- 노력이뒤따른후 조금씩 이뻐하고계시고요-

저도 그랬는데요 남자분이 진실되고 좋은모습보여드리면.부모님도 오히려 좋아하실꺼네요 힘내세요~

몇살차이고 님이 몇세이신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