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식비에서 줄이는 건 무리더라구요.
언제나 그것 이외에 빠져나가는 곳이 어떤곳이지 차근차근 작성해보시고
꼭 가계부를 쓰시길..
귀찮더라도 그것이 본인의 방어막이 되요.

저흰 거의 카드로 다 쓰고 그 내역보고 대화해왔는데요.. 안그래도 어젠 가계부를 따로 쓰래서 알았다고 했어요.. 머리가 아푸네용..

저런 남편분들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외벌이 하는 사람들중에 특히요. 님이 꼬박꼬박 가계부 작성해서 그 달 말에 같이 보면서 정리해보세요. 몇 달 하다보면 님이 살림하는 것에 대해 신뢰를 가질거고 그러면 좀 나아질 거예요.

3백 초반이요

실례지만월급이궁금해요

나는 싸우기 싫어서 참는거지만..
상대방은 괜찮은줄 알아요..
그리고 당연한게 된답니다

그 얘기했었는데 까먹었나봐요. 다시 강조해줘야될거 같은데 싸우기 시러서 참네요.. ㅜㅜ 이럴때마다 돈벌러 나가고싶어요. 치사함..

임신했을때 먹는걸로 구박하면 평생가요~
조심하라고 하세요!

임신한 와이프한테 먹는걸 줄이라뇨.
지금도 잘하고 계신데요.
설마 임산부한테 김치,콩나물,시금치만 먹으라는건가요ㅡㅡ

솔직히 땡기는 것도 별로 없어서 반찬도 잘 안해먹고 그냥 국에 말아먹는데 그런 저보고 가끔 불쌍하다 말하면서 제가 먹고싶다는거 사래놓고 뒤늦게 저소릴하니까 말문이 콱 막혀버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