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마이너스 통장, 오늘도 잠못드는 밤ㅜ
패틱
저는 결혼 2년차 새댁입니다
많은분들도 그러시겠지만 시댁 속사정을 알면 결혼을 안했겠죠ㅜㅜ
남편과의 사이 등 그 돈문제 빼고는 마음 편한데
그 중요한 문제가 저를 괴롭힙니다
시댁은 사업하셔서 저희 남편월급과 연결된 마이너스 통장을 카드빚 돌려막기로 쓰고 남편 카드로 현금서비스 받으며 살아가십니다
이 사실만으로도 저는 숨이 턱턱 막힙니다
가족이고 아들이라는 이유만으로 저 결혼전부터 이어온 이 관행을 어떻게 현명하게 깨야할까요?
저는 이 일로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 아기도 잘들어서지않는것같아요ㅜㅜ
남편 월급을 제必事?제가 관리한다고 저는 권한을 위임받은건가요? 시어머니랑 남편과 셋이 대화해본 결과 몇년은 이 상태를 유지한다 하던데 저는 어떻게 시엄마를 설득시키고 남편은 어떤 역할을 해야하나요?
저 너무 힘들고 속터집니다
-
큰꽃늘
친정집 혹시 돈 필요없으신가요?? 친정에 돈 빌려주세요,,그럼 신랑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요~
저흰 결혼하면서 오빠이름으로 대출 받아 결혼자금 주시고 갚겠다고 하시곤 5천만원중 2천 갚으시고
3천 오빠 이름으로 남아있어요~~ 왜 안주는지 지금 3년동안 한번도 못물어봤어요~시아버지라 ㅎㅎㅎㅎ
신랑도 언젠가 주시겟지 해요 ㅋㅋㅋ 미치겠어요~ -
글리슨
아무리 부모자식이지만 자식가정 담보삼아 몇년을 며느리보고 모른척하라는건 말이 안되죠.
아니면 몇년 이렇게 살아야한다고 결혼전에 상의하던지 했어야지요.
남편이 결단할 일이네요. -
창민
몇년을 이상태 유지해야 된다구요? 남편도 한가정을 꾸렸는데 이건 아닌거 같은데. .
결혼한 아들내외 생활을 하라는건지 말라는건지..
몇년 유지하면 깨끗이 정리되는거 맞나요? 지금 이시점에서라도 확실히 짚고 해결을 해야될거 같은데요 -
연블랙
결혼하자마자 바꿨어야 했는데, 지금이라도 앓는소리하세요;;
이렇게 해선 저희 생활도 안된다고...
아들이 돈나오는 항아리도 아니고.. 하루빨리 바로 잡으셔야 될거예요~
그리고 돈 관련한 건 정말 칼같이 하셔야될거같구요.. -
큰길
저희집도 사업하나 아무리그래도 딸한텐 달라안하십니다. 물론 제가 단호박이기도 하구요..
끊어야됩니다 신랑이 매몰차게들리지만 다 힘들어지는길이예요.. -
솔로다
기한두고 뺐어오는거 절대안되더라구요
있으면 계속쓰더라구요. 카드도 현금서비스도
일단 카드만이라도 가져오셔야해요 -
캐릭터
저 아는분도 전문직 남편인데
시아버지가 사업하시는데
급전 필요할때마다 대출요구를
지난달까지 겨우갚아 4억대로 줄엿는데 이번달에 2억 해달래서
총 6억이래요. 미안하단 말도
없고 당연히 네가 대출되니 해달란식.
시댁에서 사업 계속하시는 한
돈 빌리는건 계속 부탁하실꺼에요. -
비사벌
뭐라도 준비되는 모양새라도 있어야 마음놓고 2세 계획을 하는게 아니겠어요...?
신랑과 일단 의견을 합하는게 우선이니까
제가보기엔 그걸 일절 끊겠다 하면;;
왠지 시댁에서 좀 노할거 같으니;;
일단은 매달 받는 급여는 바로 뽑아서 가계 살림을 꾸리고 간섭을 안받게끔 하시는게 먼저 이뤄져야될거 같아요
이 정도는 통보 없이 행해도 괜찮지 않아요?
나머지 현금서비스나 마이너스 통장은
차차 형편 나아지시면 현금서비스부터 정리해주십사 해요
그거 자꾸 쓰 -
김자영
답답하시겠지만.. 시댁이랑 등돌릴수도없고, 지금당장카드나 이런것하지말자고하는건힘들꺼같아요.. 내년이라던지.. 기한을정하고그때까지만남편카드나이런것을 마무리했으면한다고 말씀드려야할것같아요.
그래도 시댁에서 남편한테 돈달라고안하시고 나름고군분투하시는거같은데..
힘내세요~편하게생각하셔야 몸도편해지지않을까요? 남편과상의해보세요 좋은소식있으시길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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