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랜만에 글을 끄네요 ㅎ
정말 기가막히고 코가 막혀요 ㅎ
전 대기업에 다니고 있는데요 저희 대리님 생각이 넘珝♣?넘 웃겨요

첫번째사건: 회식이였습니다! 저희 부서는 여자가 많이 적어요 맛있는고기 한접시 먹고 노래방을 가기로 했는데
그날 노래방은 저말고 다른 여자들은 다집에 갔구요. 대리님이 절 잡아서 같이 가게 됐어요
저희남편과는 사내커플이라 남편도 있고 해서 갔죠 ㅎ
근데 제가 좀 늦게 들어갔는데 음.. 1번방으로 들어가래서 갔더니 남편이랑 친한선배 1명만 있더군요
알고보니 2번방에서 도우미 불러서 놀고있더군요.. ;
그때 느낌은잊을수가 없어요 ㅎ 아직도 남편한테 가끔 말합니다. 정말 어이없었다고;;
다른 사람들 표정이 다들 -_- ←이거더라구요 ; 대리님 지휘하에 부른듯 싶었네요
다른 선배나 오빠들은 제 눈치가 얼마나 보였을지 짐작이 가요 ㅋㅋ
아직도 생각하면 웃기네요

두번째사건: 얼마전 일입니다 ㅎ 이날도 회식이였어요 이날은 얼마없는 여자들까지 신나서 노래방으로 갔죠
전 몰랐는데요(제가 가끔 밥 먹으로 가면 대리님한테 이런말 해요 노래방 도우미 부르는 남자들 싫다면서 ㅋㅋ)
노래방에서 놀고 다음날 출근했는데 같이같던 언니가 그러더래요 ㅎ
대리님왈: 누구야 , 우리 도우미 불러서 같이 놀면 안되나?
ㅋㅋㅋ 이게 할말입니까 ㅋㅋㅋ 아.. 웃겨 죽는줄 알았네요 ㅎ

세번째사건: 오늘.. 방금 아까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ㅎ
야식(야근에 나오는밥)을 먹으면서 제가 오빠들한테
남자들이 여자랑 싸우고 노래방 가서 도우미를 왜 부르는거야? 도우미가 고민 상담사야 ?
이런 얘기를 하고 있었죠 ㅎ 전 일부러 대리님 들으라고 했거든요 ㅎ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울 대리님 ㅋㅋ
야 도우미가 나쁜거야? 나쁜거 아냐~ 왜 그렇게 생각하냐?
이럼서 옆에있는 제 남편(바보같이.;;이사람한테 물어보다니)한테 야야 나쁜거냐? 이러데요 ㅋ
남편 단박에 네 라고 하고;; ㅋㅋ 막 다른 오빠들한테도 물어보고 그게 왜 나쁜거냐면서 옹호를 하는게예요 ㅎ
글서 제가 한마디 해줬습니다ㅋ

대리님 좋은거면 와이프랑 같이 가서 놀지 왜혼자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