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난 아들 데리고 데리고 집에왔어요.
해길
수능고사장이 집에서 20k 넘게 떨어져 있어서 새벽부터 고생했네요.
3시 50분에 끝나는데 왜 이리 안나오는지 ..
추운데 30분이나 밖에서 떨었네요.
둘째애라 큰애때보다 마음이 편하고
기다리는 동안 기자와 인터뷰 했답니다.
근데..수학올림피아드 준비한 아들이 수학을 실수해서 가장 못 가장 못봤다고 하네요.ㅠ.ㅠ.
6년이상 수올 뒷바라지 한 제가 한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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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가람
저희 애는 수시로 가서 수능은 그냥 봐본건데...
수능준비를 안했다 하더라도 1등급이 100점이라는데 ㅠㅠ
이번에 상위권 이과생들 대학가기 힘들것 같아요.
빨리 끝났으면 좋겠어요. -
핑크빛입술
전혀 한심하지 않으세요. 엄마기 때문에 할수 있는거죠. 너무 존경스럽네요. 저라면 못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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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나무
모두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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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버리
고생많으셨어요 아드님도 어머님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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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
어머니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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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
수고많으셨네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요~ -
꽃봄
아이도 엄마도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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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미
고생하셨어요~좋은결과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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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난
감사합니다.
아빠 퇴근하면 외식하러 밥먹으러 가자는데
전 입맛이 없네요.
수시발표때문에 심란도 하구요 -
가자
고생많으셨어요~!! 한국 수험생 엄마들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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