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애가 있는 부부생활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남편은 젊은 세대들은 요즘같은 조건에선 애 낳아 키우는건 힘들다고 반대라네요

저는 아이계획이 없었는데 덜컥 생겨서 낳은 케이스에요. 물론 낳고나니 너무 예뻐요. 뭐든 다 해주고싶고 그 전에는 애기들 별로 안 좋아했는데 이제는 모든 아기가 다 예뻐보이고..
그치만 처음 계획대로 낳지 않고 살았어도 좋았을것 같아요. 꼬박꼬박 돈 모아서 더 좋은 집, 차 샀을거고.. 여행도 매년 갔을거고...지금은 여행은 꿈도 못꾸거든요. 회사일도 좀 더 욕심내서 성과도 많이 냈을것 같고요... 장단점이 있는것 같아요. 후회는 하지 않지만 가끔 돌

두 분의 의견이 제일 중요하죠...모든것에는 앞/뒤가 있듯..좋은 점..부편한 점 있겠죠..!!

저희도 딩크에요 저희는 너무 좋은데 오히려 주변에서들 더 난리죠 저희는 둘다 애를 싫어해요ㅡ.ㅡ 아이있는 사촌들 봐도 전혀 부럽지 않다눈..다 부부사이의 일이니까 제일 중요한건 두사람의 상황에 맞추어서 판단하는게 옳은거 같아요 울 두사람은 이 생활이 잘 맞거든요 저도 제 일을 꾸준히 하고 삶의 재미를 찾고 서로 여행하고 데이트하듯 지내거든요 아이가 꼭 필요한 시대는 아니라 생각해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두사람의 생각이구요 두사람이 판단해야지요

가치관의 차이겠지만..
남들하는건 다 하고 사는게 좋은거같아요..
어버이날만해도
나중에 나이들어 꽃한송이 챙기는 내 자식 없으면
얼마나 외로울까요 ㅠㅠ
대신 부양의 의무는 없겠지요...
부부가 사는데 아이는 연결매개체가 되기도 하구요..
심하게 싸워 이혼하고싶을때도 정말 자식때문에 살기도 하잖아요~

저희도 아이없이 살기로 했는데요.
물론 생기면 낳겠지만 서로 좀 조심할려구요.
장단점이 있는거 같아요.
저흰 둘이서 알콩달콩 여행도 많이 다니면서 둘이 살기로 했는데, 나이들면 많이 적적할거 같기도 해요.
반대로 애기가 있으면 행복한 순간도 많겠지만 힘들 일도 많을거 같아요. 금전적인 면이나 둘이 데이트도 못하고 등등이요. 좀 어려운 부분이라 ㅠㅠ

딩크족사이트에 가입하셔서 함 보세요~ 직접 경험하고 사시는분들 얘기가 정답일테니~^^

주변에 13년째 아이 없이 사는 부부가 있는데 싸우고 거의 2년을 말없이 쇼윈도 부부로 살았어요. 근래들어서 화해하고 사이좋게 지내더라구요.. 일하는 재미 외엔 삶의 기쁨이 없다며.. 둘이 즐기며 사는것도 한계가 있다고 하긴하더라구요.

333 공감이요.
아가를 낳아 이제 돌쟁이 너무 사랑스러운짓 보며 키우고 있지만, 포기해야 할것도 많습니다.
두분이 어떤것을 더 원하느냐 따른것같아요^^

2222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