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l  자유게시판
인기검색어 스파, 물놀이, 콘도, 호텔, 레지던스
상반기 리뉴얼 공지
결혼4년차 권태기..모든게맘에안들어보이는 증상..어떻게해야할까요?

결혼4년차 권태기..모든게맘에안들어보이는 증상..어떻게해야할까요?

로운

성격이 극과극이라.. 한달에한두번 꼭 뒤집어지는4년차부부입니다..

부부싸움할때마다 모아에도움을많이얻었고.

질책도 듣고조언도듣고..

반성도하고 마인드컨트롤하려고 노력하고살려하는데..

사실요즘 쫌힘드네요..

남편도힘들어하고.

저희는 둘다스케쥴불규칙한근무라 아들은시댁에서크고있고.

쉬는날마다 보러가거나. 데리고와서지냈다가 또다시보냅니다.

신랑은 저보다여유가없는직업이고

일주일에일주일에한번쉬고. 여덜시에나가서 늘 밤11시에들어옵니다.

저도불규칙하긴하지만 반면에 여유시간이많은편이구요.

일단 가족이 안정적이지못하고 떨어져지내는것부터.

신랑이 여유가없어늘피곤에쩔어있고.

또한 무심하고 무던한성격입니다.

하나부터열까지 다챙겨줘야하는 아들같은성격이기도하지요.

전. 의지하고 기대고싶을때 그럴사람이없습니다.

신랑은 늘바쁘고 늦고. 또한저희 대화 길게하면 싸웁니다.

대화가 잘안되요...

신랑은 저 맞추기힘들다합니다.

칭찬에인색하고 격려.위로해주지않고 바라기만한다고합니다,

그리고예민하고 기분이언제 바뀔지몰라.

말안하고 있음 눈치본다고합니다...

처음엔.저도 신랑한테 바라기만하고 기대하기만했지만.

이제 신랑성격 쉽게바뀌지않는거인정하고.

포기할껀포기하고삽니다.

기분이나빠져도. 짜증이날려고할때도. 조금 기대에못미쳐도
대화가안되도..

마인드컨트롤합니다.싸우기싫어서 제기분과감정을 조절하려합니다.

하지만.요즘잘안되네요...

사실 남편에대한 응어리 상처들많아요..

남편도많다고합니다..

다 덮고잘살아보자해도. 미안하다 이제안그럴께해도

또그럴꺼아니까..또똑같은걸로싸울테니까..

그래서 더 한숨나오고 우울하고싫어집니다.

이젠 제가문제인것같네요..

신랑한테바뀌라고닥달할께아니라.

제가 좀 밝고긍정적이고유하게 살고싶어요..

상담을받아보려해도 용기도안나고시간도여유도잘없네요.

혹시저같은분계신가요?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무기력하고..무엇보다 신랑과의 관계가힘듭니다.

30년 같이산부부같아요..

모든게..

  • good

    저두. 부부상담받았어요..울신랑 완죤애기같ㅈㆍ고 홀어미에외아들 아시죠?힘들었눈데 마니좋아졌어요~~전 더드세진거같고. 신랑이마니좋아졌네요..그치만 별것도아닌걸로싸워서상처주는게예전에100이었다면 지금은50..여전이싸우긴해요..근데요즘안받으니까 약발이떨어져가고있네요ㅠ 저두4년차인데 힘들었던거책한권을써도모자랄꺼예요..이제겨우가족이란생각이조금듭니다. 예전엔 결혼해도혼자란생각이마니들었네요..아직도 처자식보다 자기감정충실한건여전하고요ㅠ 다만 외박은안하네요..가치있

  • 일진누나

    저도 결혼4년차 연년생 두고있지요
    님 글을 읽으면서 무서울정도로 제상황과 똑같네요ㅜㅜ
    신랑꼴도보기싫코, 나도 바라는점많코, 대화안되고, 응어리진게많코..... 등등이 제 얘기하는것같아요ㅜㅜ
    우울증, 또는 만성피론거 같아서 진단 받고싶었는데
    보험관련해서 말이 많아서 못하고있어요
    정신건강검진? 같은게있다해서 그거함 받아보고
    문제엄따카믄 부부상담이라도 받아보고싶네요 ㅜㅜ
    이혼얘기도 나오고있거든요.....
    여튼 힘내자구요

  • 목향

    한 남자와 한여자가 맞춰 살면서,,,긴 인생을 가야하는데,,,,어찌보면,,,참 재미없죠,,,ㅜ

  • 찬내

    전 제 지금현재생활에 굉장히 만족하는데 신랑이랑은 권태기같아요
    신랑은 안그런데...제가 권태기라고하니까 노력도 하는데 이뻐보이지않아요
    내맘이 내맘대로 안되요 ^^;
    지나가겠지...그러고있답니다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1975415 여성들 옷차림 궁금해서 그런데요 외 여름에도 덥게 입어요?? (10) WatchOut 2020-06-15
1975414 꼬봉이 등장!( 10분후퇴장ㅡㅡㅋ) (5) 슬아s 2020-06-15
1975413 19금(부부관계) (10) 통꽃 2020-06-15
1975412 한달에 얼마정도면 남편한테 잔소리안하고 지낼 수 있을까요? (10) 잔디 2020-06-14
1975411 안구건조증엔 누액제가 답인가요 ?ㅠ 희1미햬 2020-06-14
1975410 너에게 쓰는 편지.. (3) 다크 2020-06-14
1975409 여기다가햐도되나요?? (1) 난길 2020-06-14
1975408 사고치는 우리 남편!! (7) 연분홍 2020-06-14
1975407 대전에 맛나는 집 추천해주세요?? (2) 소율 2020-06-14
1975406 방탈) 여름 첫 휴가- 제주도로. 근데 숙소는 어디에? (8) 알렉산더 2020-06-14
1975405 삼산에 괜찮은 맛집 추천 좀 해주세요^-^ (7) 핑1크캣 2020-06-13
1975402 유성문화원근처사시는 분들 (2) 2020-06-13
1975399 가족 여행기같은 게시판 있었으면 해요.. (3) 한추렴 2020-06-13
1975395 케리비안 사람많을까요? 가지등 2020-06-13
1975393 롯데 자연밥상 예약해야하나요? (4) 해지개 2020-06-12
1975389 권선sk뷰아파트 24평전세 얼마해요?? (1) 아서 2020-06-12
1975385 트레이더스-겨울왕국 건반 (2) 가을바람 2020-06-12
1975383 연년생키우시는맘들보셔요~ (10) 일진오빠 2020-06-12
1975361 경성큰마을 근처 영아 잘보는 어린이집 알려주세요. (1) 자올 2020-06-10
1975357 아이재활의학과추천좀해주세요 (10) 마루한 2020-06-10
<<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