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남자랑 평생 살수 없겠죠..?
겨레
결혼한지 이제 6개월..
혼전임신으루 아직 한달두 안된 아들있어요~
이제 신랑이라고 하고 싶지도 않네요..
이남자
진짜 같이 살수록 이혼하고 싶단 생각만 더 커지게하네요
그래도 참고 살려고 화안내고 좋게좋게 넘어가려는데 이젠 아예 막장이네요
결혼전부터 담배 좀 끊으라고 노래를 불렀죠~
결혼하구 애낳으면 끊는다더니 결혼 전 임신하고도 안끊고 결혼후에도 안끊고 애가 태어난 지금도 피네요!
더 화나는건 아예끊을 생각이 없어요~ 담배피고와서 애 만지는거조차 싫으네요~ 그렇게 믿음도 안주고 책임감도 안보여주더니 이젠 일도 안하겠대요~
신랑이 아빠회사에서회사에서 일해요~ 아빠랑 둘이 일하는 회사예요 그렇다고 돈을 마니 벌어오는것두 아니고
전 지금 출산휴가중이라 집에서 쉬고있지만 신랑은 어제 부터 일 안나가요 애땜에 잠을못자서 못나간대요
지가 밤새 애보는것두 아니고 잠만 쳐자면서..
애가 소리지르며 울어도 겜하고 있는 남자예요
아진짜 쓰면서 더 열받네요
애핑계대고 집에서 뒹굴.. 머 하는일듀 없어요
미래도 없고 꿈도 없고.. 이런남자랑 어떻게 평생을 살죠? 태어난 애한테 미안하지만..이런남자랑 속썩어가며 평생사느니 혼자 애키우며 사는게 낫겠단 생각이 간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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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바로
우리 신랑도 아이 하나두 안봐주고 맨날 친구들과 어울려 놀고 그러기를 몇년 진짜 이혼하고 싶었지만 부모님 생각에 못했죠 근데 참고 견디었더니 낙이 오네요 지금도 담배는 피지만 가족뿐이 모르구요 저한테도 잘하구요 결혼 15년차입니다 이만하면 결혼 잘한거 같다는 얘기도 신랑에게 했어요 ㅎ 결혼 10년쯤 저도 안되는 부분은 포기하고 받아들일건 받아들이구 하면서 행복해지고 좋아졌던거 같아요 신랑 26살 결혼해서 -제가 연상ㅎ- 속 무지 썩이고 매날 술에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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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틱
그냥 전 오만정이 떨어져서 같이 살고싶은맘이 없네요 이딴식으로 살거면 진짜 결혼을하지말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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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히
저두 참 철없는 남편 뒀어여^^
신랑 술 좋아해서 대리비 아낄려고 만삭때 운전 면허 따서 대리도 해줬는데 옆에서 담배피구 있더군여....지 자식 품은 여자 옆에서....
임신했을때 많이 울었어여 너무도 철이 없기에
신생아땐 게임에 빠져서 울어도 쳐다도 안보드만 애가 돌쯤되니깐 애교에 애만 바라보고 철 좀 들었어여 조금만 참으면 분명 좋은 날이 올꺼예여^^;;
그리고 애낳고 한달뒤가 산후우울증이 많이 오드라구여
신랑한테 조곤조곤 얘기해보시고 잘 풀길 -
안찬
이런건 철이 없다기보단 걍 자식과 부인에게 관심과 사랑없는거 같아요 . . 한번 눈물로 조근조근 차분하게 이혼하고 싶다고 결혼한거 후회한다고 오빠 변했다며 날 사랑하지 않는것 같다고 말해보세요 . 뇌우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길. . 애가 우는건 당연한거예요.. 다른 남편도 잠잘못자지만 가정을위해 힘들지만 일하는거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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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
결혼전엔 내가 애 못낳는다했는데..그때 절대안된다고 그랬던놈이예요~ 말로만이였던거죠
어젠 애는 울고 전 화장실가고 그놈은 겜하고 있었는데 애가 울고불고 해도 쳐다두 안보더라구요
제가 옆에서 자고 있는줄 알았대요 진짜 어이없어서.. 글서 밤새 잠못자고 애보는거 뻔히 알면서 낮에도 잠못자도 애봐야하냐고ㅡㅡ너가와서봐야되는거아니냐고..아 진짜 철없는 남편이아니라 무뇌인가봐요 -
슬기
와. .쓰레.. . 우째이런일이 . . 핏덩이만 불쌍. . . 대체 몇살인데 그래요. 좋다고 싸질러놓고. 책임감이라곤. . 일단 차근차분하게 얘기해봐요.. 일안하면 우린어찌사냐고. . 아님 애를보라고 내가 나가 돈벌어올테니. . 연애때 뭘보고 결혼하셨어요 ㅜ사람됨됨이며 능력도없고. . 부인 생각도 하나도 안해주는데 일단 좀더 대화로써 지켜보세요 핏덩이 생각해서 ㅜㅜ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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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초
담배끊으려고 안할때부터 의지박약이구나 알아보긴했는데 이정도일줄은..말해도 안통해요~좋게타이르면 더 난리죠..그렇다구 화내면 소귀에 경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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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그러게요~그렇게 결혼하자구 애낳아야한다던 사람이 이ㅈㄹ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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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뿡몬
그렇게 무책임할거면 결혼을 하지말아야지 남의 귀한딸 델꼬와서 머하는거래요.. 애낳으면 들어가는돈이 많아서 책임감이라는게 절로 생긴다고들하던데요..
에효 속상하시겠어요... 토닥토닥 힘내세요 -
늘빈
옆에서 티비보고 밥쳐먹는데 아진짜 상엎어버리고싶어요 밥이넘어가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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