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우린
결혼14 만에

아들이랑 시아부지랑 다툼이 생겼습니다.
워낙 보수적이셔서
자식들이 대꾸한번 못하는 집안이거든요!

근데 시댁을 못가서 맘이 계속 안좋습니다.
맘이 않좋은것 보단
그래도 평온함이 더 좋으실 겁니다.

널리보시고

웃어 넘기세요.??

모두모두 즐건밤 되시고요

결혼전에도 남편위주의 식단이였고 귀한자식인가봐욬ㅋ 나도 공주로 자랐는데 ㅠㅡㅠㅋ

헐... 질린다..;;;;
저라면 대놓고 서운함 폭발이요
말안하면(표현안하시면) 자기 아들만 사람이고 며느리는 아드님 돌봐주는
무료 도우미로 아세요

먹고싶은거 없냐 하시고 반찬도 많이해주세요 남편 좋아하는 걸로만 ㅋㅋㅋ 그래도 임신했다고 과일도 사주시고하시는데 원체 말씀을 이쁘게 못하셔서 글켔거니 하는데 쪼끔 섭섭하긴해요 ㅋㅋ

아 시아버지 욕 나와요 죄송해요~~
자기아들은 손이 없대요. 걸리지도 않은 감기약을 왜 감기걸린 임신한 며느리가 사다놔야 하는지. .
님 속좁은거 전혀 아니에요~ 임신해서 특히 시댁에 서운한거는 평생 안 잊혀질꺼에요
근데 남편분도 어쩌냐는 소리 안하나요? 헐 무슨 이런경우가. .
님도 그 세분 감기 걸리시면 어쩌냐 소리 한번도 하지 마세요~~
딴거로는 가족 챙기라 그럴꺼면서 며느리는 가족도 아닌가요. .

ㅎ

우리도 그래요.

헉 시부가 시모역할이 바뀐듯..

잘해야죵 ㅎㅎ

다 안그래요.. ^^

다 그래요.

시댁에 그래도 잘하심이
널리볼때 현명한 방법이에요.

참는자에게 진짜 길이 있더라고요.
언젠가 인성이 길이길이
알아주는사람

진짜 생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