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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쳐다보기도 싫어졌어요.ㅠㅠ

남친 쳐다보기도 싫어졌어요.ㅠㅠ

휘들램

어제 똥값남친 글 쓴 사람이예요.
남친이 미안하다며 사과해서 알겠다 하고 넘어갔는데
그 후로 남친이 보기가 싫어졌어요.
정이 떨어진것 같기도 해요..
어제 일도 그렇고 그 전부터 가끔씩 생각없이 내뱉는 말들로 상처받았었거든요.
남친은 장난과 진심을 왜 구분못하냐고 했지만,.
장난도 도가 지나치면 기분이 나쁜뮌?나쁜법이잖아요.
사실..남친이 저에게 장난치면..
전 잘 모르겠더라구요.이게 장난인지. 진심인지요.
장난도 정도껏 쳐야 받아쳐줄수 있는거고.
생각없이 하는 말도 사람봐가면서 해야되는거잖아요.
같은 남자들한테 하듯 저한테도 그러니깐..
여자인 저는..소심한 저는..
상처만 받아요.
오늘은
전화오는것도 반갑지가 않고,
모든게 맘에 안든다는 생각뿐이네요.
원래 싸우고들 나면..
그러나요?
에휴.,,연애하기 힘드러요
ㅠㅠ

  • 아놀드

    저는 남자든 여자든 친구든 부모든 형제든 말 함부로 하는 거 무지 싫던데요.
    그게 아무리 농담이래두요....서로 조심하고 존중하는 게 맞는 거 같애요.
    상대가 그런 농담을 싫어하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한다면
    앞으로도 힘들거에요...
    저 같음 가차없이 목 날렸어요... 두번 다시 안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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