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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분이 왜이렇게 우울한 걸까요?이거그냥 열등감일까요?

제 기분이 왜이렇게 우울한 걸까요?이거그냥 열등감일까요?

MinA

결혼 준비로 남친네가 갖고있던 집을 팔았어요 현재 살고 있는집 말고 두채였는데 하나 팔았어요 그돈으로 신혼집 구하라면서
저도 당연히 감사 해 하고 있고 많은 돈을 가져가지는져가지는 못하는저도 남친네 한테 미안하구요..(저3천,남친1억)모자란 돈은 제 앞으로 대출 받을거예요2천정도..
아무튼 남친이 그 집 팔아서 우울하다네요 모든 식구들이 우울해 하고 있다고 저한테 그러더라고요 근데 저는 왜 저말을 듣는데
기분이 멍하죠 당연히 그러겠지만 그래도 다른일도 아니고 경사스러운 일로 집 파는건데 저렇게 앓는소리 하니까 그냥 서운하네요
평소에도 그냥 저한테 돈좀 더 있었음 좋았을텐데 하면서 은근 눈치주고 그랬는데 요즘은 반반 많이 한다면서 그랬으면
자기네 집 안팔아도 됐을텐데 이러면서요..그래서 저도 그럼 내가 5천 모을때 까지 기다려 줘라 했었어요 근데 어떻게든 올해안에 결혼 끝내고 싶다고 남친네가 내린 결정이었는데 자꾸 저렇게 집 얘기 나올때 마다 아쉬운 티를 내니까 정말..휴..
모르겠네요 지금도 그래서 그런말 들으니 나도 우울하다 죄책감 느낀다니까 자긴 더하다고 더 말하지 말라네요 참나원...이거 그냥 제가 돈 더 못가져 가는 제 열등감 인가요?왜 저말에 이렇게 서운한지 모르겠네요..
서운해 하면 안되는데...참 돈없는 사람이라 서운하네요...

  • 도래솔

    333

  • 푸른들

    2

  • 연꽃

    워워 남친입장에선 충분히 그럴수있지요 근데 그걸 티냇다는게 문제임

  • By은지

    아니 남친은 모아논돈 없대요? 부모님한테 온전히 의지하는건 남친 지 입장인거 아닌가? 집파는게 우울해서 계소 그렇게 눈치 줄꺼면 3천만 가져오라고해서 그냥 전세자금 대출 받아서 맞벌이해서 같이 갚자고 그래요 해줄꺼면 기분좋게 해줘야지 있는 생색 다내고 있네?

  • 영빈이

    에구. 기다리거나 아님.. 신혼이니까 작은 원룸이나 투룸에서 시작하면 되는데... 아님 빌라나요. 생각을 조금 바꾸면 되는데..

  • 연다홍

    저는 님보다 더 차이나게 준비했었는데 그런 생각 전혀 없어요 남친도 참... 배려가 없네요ㅠㅠ 그럴거면 애초부터 일정을 조절하지 끝난 얘기를 계속... 결혼하고도 생활비 많이 쓴다 뭐라 할거 같아요

  • 올해1살

    나중에도 자긴 1억 해왔다고 엄청 눈치주겠어요.. 요즘은 반반 많이 한다는 소리는 돈 더 가지고 오라는거 아닌가요......

  • 은아

    경사스러운일로 집파는거라니....... ㅠㅠ 저는 남자분맘도 조금은 이해가네요....
    그럼 님집에서 집팔았어도 경사스러운거니까 우울한티내지말라 하실건가요?? .....
    남친네가 집까지 팔아서 아들내미 집자금 마련해주시는데
    당연히 지금 그집은 앞으로 어떡하나 걱정뿐이겠네요.... 있는거 없는거 다 털어서
    해주신거잖아요

    저렇게까지 사정힘든데도 반반안했으니 남자분은 이제와서 아쉬운가보네요...;;;

  • 고독

    누구라도 서운할 말이죠;; 남친분 아까운가봐요 그럼 님말대로 돈 모을때까지 기다리면되지 자기가 하자 그래놓고 이상하게 말하네요!

  • 쇼코홀릭

    돈앞에 장사없어요 많은 사람도 적은 사람도 다 서운해요 위로많이해주시고 잘살자~~ 하며 용기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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