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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으로 .... 근데 현실은....

긍정적으로 .... 근데 현실은....

매1혻적

맞선을 통해서 만나서 차츰 만나다보니 서로 좋아하는 감정이 더 많아지고 해서 결혼도 하게 되었지요..
요즘에는 10살차이 유행이고 아무리 남편이 아저씨 같아도 귀엽게 보이고 남편도 제가 어린신부이니;; 더더귀엽게 보이고
남편은 (42살) 저는 (32살)
결혼전에 빛이 있다는걸 알았지만 극복하면 다 괜찮아 질거라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같자~하면서 결혼까지 하고 결혼해도 부부애가 더 깊어지고 비롯3개월밖에 사귀지는 못했지만 못한거 결혼후 다 해보는데 무지하게 재미나고 알콩달콩하게 살고있지요...
근데 그알콩달콩도 달지 않고 요즘에는 쓰다는 아직 결혼한지 한달막 지났는데...그놈에 빛떨嘲?빛때문에...극복한다고 다 되는게 아닌가봐여...극복은 즉 현실...
서로각집에서 돈이 없다보니 신혼집은 제일싼 투롬 같은데 얻었고...워낙 돈이 없다보니...가구들도 제가 쓰던 침대 티비 옷걸이등 여러가지 바꾸지도 않고 그대로 쓰고 있어요...결혼전에 임대아파트를 했는데...결혼하고 한두달정도있다가 발표가 나서 투롬에서 살게 되었어여..

근데 그 임대아파트가...대기순위에 되어 버리고..기다림 보람도 없고...ㅠㅠ
해서 지금살고 있는집은 완전 먼지에...벌레에...자는게 길바닥에서 자는 느낌...다른집을 알아보다가 남편회사분들중에서 소개해준 집을 봤는데 넘 맘에 들고 월세가 조금 비싸서...보증금 1000에 월세30만원 원래 35만원인데 남편이 잘 야기해서 5만원깎아줬어여;;; 그집으로 들어가려는데...그아파트는 넓고 깨끗하고...그집에들어가는 만큼 침대도 큰거 사고 싶고 거실장도 구입하고 싶고 장롱도 구입하고 싶은데...남편이 말리네여..ㅠㅠ빛때문에 아꺼야 된다고 하면서...

장롱 거실장 식탁 은 이집 보증금으로 해결하려고 했는데 저희엄마께서 그돈 다른데 써야 된다면서
(이유가 결혼전부터 엄마랑 공동으로 승용차를 타고 다녔는데 제가 시집가고 멀리가서 살게 되어서 엄마가 이동수단이
없어지는 바람에 중고승용차를 구입해야 겠다면서 ;;;;))ㅠㅠ
저희 엄마가 저희 남편한테 계속 돈없다고 하면서 ㅠㅠㅠ 그러니 남편이 다 사지말자면서 ㅠㅠㅠ
처음에는 장롱도 필요 없다고 하고 이제는 침대도 필요 없다고 하고
빛때문에 그집으로 이사가면 월세 내느라 쪼들리게 살거라는 예감을 했지만
5년후에 그빛을 다값으니 그이후에 그때가서 해결 할수 있다고 하네요 ㅠㅠ

이제부터 이렇게 힘든데 5년을 어떻게 버티죠 ㅠㅠㅠ

  • 핫체리

    전체 수입 중에서 빚을 갚는데 쓰는 돈을 정해 놓으시고 나머지로는 님이 사고 싶은 거 (적어도 필수품)는 사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ㅜㅜ 돈 자체를 쓰지 말자고 하는 것보다는 합리적으로 쓰는 쪽으로 얘기 해보세요~

  • 다크

    근데 빛이 아니고 빚 입니다 ... 잘 될 거예요~

  • 가리매

    대단하세요~ 힘내세요!!

  • 태양

    ㅠ ㅠ 힘내세요
    그래도 신랑과는 사이 갠찮으신것같아요 다행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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