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내 카드명세서를 보는 남편,
살림에 쓰고 또한 나 역시 돈을 버니 내꺼 써도 당당했어요.
근데 어느날,
왜 내것만 보여줘야 하나해서 당신것도 보여달라고 풔牝箚?했어요.
인터넷으로 보려고 아이디 알려달라고 해뜨니...
첨엔 왜 그러냐고 웃으면서...
그래서 당당하면 보여줄테고 아니면 아닐테지 해뜨니 알려주드라구요.
요넘 잘 걸렸다... 싶어서 올해 초부터 쭉 봤지요.
임신했을때 어머님이 오신날이 있었어요.
산후조리 해준다고 하길래 제가 됐다고 해서 남편과 어머님은 둘다 삐졌지요.
그리고 남편은 나갔어요. 바로 그날 그날... 노래방 오십이 결제...!!!
배불렀을때 어머님이 오신날 구지 그날 갔어야했나.
그리고 노는 모습이 상상이 막 가드라구여 ㅡ.ㅡ^
그날짜는 못 볼지 알고 알려줬다고 하면서 자기가 이삼백을 썻냐고 첨엔 화를 내드니 나중엔 미안하다고,
그래도 이해가 안가서 일주일 전 꽁~~~~~했지요.
그러다가 어제 새벽에 그걸로 티격태격하는데,
그 입으로 하는말 기분이 너무 안 좋아서 내가 먼저 가자고 했고,
딴사람이 임신할때 돈주고 가서도 하라고 하면 그때 옆에서 이해할수 있다고 하드니
넌 어떻게왜케 쿨하지 못하냐고,,, 너도 가서 그만큼 놀다와 참 솔직해서 좋다.

첨엔 머린 이해했는데 마음이 이해가 안가서 꽁했는데요.
이젠 임신해서 간것도 싫고, 쿨하지 못하다, 그만큼 놀다와라~ 그말이 왜케 머리속에 맴맴 돌까요

그래~ 쿨하지 못해서 진짜 미안하다...
나도 놀때 있으면 가서 바로 지르징~ 여기 지방이여서 그런곳이 없다...!!! 이 썩을넘아!!!!